<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아주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노력을 할 때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어쩌면 당연하지만
남녀를 예로 들어 재밌게 풀어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녀 차별을 조장한다고 비난받는
책이 되기도 했다니..!
단지 남녀로 예를 든 것뿐,
성별이 바뀌는 상황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현재는 MBTI로 자신을 소개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읽은 독자가 기분이 나빴다면 작가의 표현이
너무 단호해서 였을까? 잘 모르겠다.
이것도 그냥 내 생각일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