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드로잉 무작정 따라하기 - 진짜 진짜 쉬운
난희(표지희)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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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산지가 벌써 몇 달 전인데 아직도 왕초보입니다.ㅎㅎ

프로 크리에이트로 일단 시작은 했지만, 세세한 기본 설정이나 기능 등은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캔버스 만들 때 사이즈도 뭐로 해야 될지 몰라서

기본적으로 스크린 크기를 눌러서 사용했는데요,

너비와 높이의 값을, 책에 나온 대로 지정해주니 좋네요.


 

*프로 크리에이트 말고도 메디방 페이트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기본 설정과 파일 저장법, 레이어 추가 삭제, 기본적인 원 그리기 +채색까지

이러한 '기초 드로잉'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를 그려볼 수 있었어요.

웹툰을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

그중에서 고기의 익힘 상태가 잘 보이는 '한우 스테이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니까 실제보다 어둡게 나왔네요 ㅋㅋ

브러시를 딱 2개만 쓰는데, 왕초보인 저에게는 필압에 따른 두께 조절과

실제로 다 그려 넣어야 한다는 점이 어렵기도 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레이어였어요. 실수해도 그 부분만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레이어를 새로 만들어서 구분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더라고요.


그다음엔 동물이 나왔는데, 고양이! 꼭 그려보고 싶었다죠.

책에 나온 고양이가 뚱한 표정이라서 웃는 고양이로 그려봤는데

개인지 고양이지 ㅎㅎ 전체 채색만 따라 하고 털 표현은

다른 브러시로 응용해봤습니다. (안 예쁜 게 함정 ㅋ



 



침대, 자동차 같은 이동 수단, 바다, 산 등 다양한 풍경도 있었어요.

책 순서대로 따라서 그려보다가 뒤쪽에 '신비스러운 달'이 너무 예쁜 거예요!

어디서든 달 그림 나오면 꼭 그려보고 싶었는데

따라 해보니까 의외로 과정만 외운다면 진짜 쉽더라구요ㅎㅎ




요렇게 다양한 색으로 바꾸면서 놀았더니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어요

벚꽃이 날리는 붉은 달을 그려보고 싶었는데, 응용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인물 그리기에서는 '러프 스케치'로 인체 구조를 쉽고 간단하게 잡는 법도 나오고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얼마나 낮춰서 그 위에 추가된 레이어로

선을 따는 과정도 있어서 간단한 SD 캐릭 그리기에 기초를 알 수 있었어요.


왕초보인 저도 이만큼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새로운 용기도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림 솜씨도 있어야 해서 부지런히 연습해야겠습니다.

#그림실력걱정없이 #무작정따라하는 #아이패드 #드로잉


초보자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간단히 그릴 수 있는 그림 구성이라 좋았어요.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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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 최초의 의심
그웬다 본드 지음, 권도희 옮김 / 나무옆의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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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로 본 적은 없지만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어봤습니다.

#레트로굿즈 #딱지 #캘린더 #사은품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버렸네요


첫 장면에서부터 기묘한 실험이 진행됩니다.

건물 안에 실험체가 된 사람들을 보며, 브레너 박사는 화를 냅니다.

그들의 능력이 터무니없이 평범했던 것입니다.

막대한 자금을 받아 정부의 지원으로 행해지는 실험은 좀 더 확실한

잠재력을 가진 실험 대상자가 필요했습니다.

#환각제 #유인책 #기밀정보 #선별과정 #연구소



1969.07 : 인디애나주 호킨스. 호킨스 국립연구소

브레너 박사와 함께 온 소녀는 그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아이였는데요, 칼리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에이트'로 불리게 됩니다.

사건은 이때를 시작으로 한달 간격으로 1장, 2장으로 나뉘어있고

마지막 장은 1970. 06월에서 끝납니다만 에필로그는 같은 해 11월입니다.


브레너는 새로운 실험체로 젊은 남녀를 받아들입니다.

그중 룸메이트의 자리를 대신해서 들어가는 '테리'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브레너의 특별한 감시와 지시로 능력의 기대치를 올립니다.

함께 참여한 '앨리스'도 뒤늦게 어떠한 능력이 발견 되구요.


홀로 외롭게 지내는 '칼리'는 아빠(브레너)에게 계속해서 친구를 요구하고

박사는 맛있는 간식과 거짓 말고 시간을 끌며 소녀를 달랩니다만,

결국 칼리와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환영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가까워집니다. - 물론 브레너 몰래요.



중반을 넘어가면서, 브레너의 집착과도 같은 실험 계획이 밝혀지고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만

가장 기대를 받던 테리는 사랑하던 남자친구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자신의 몸에도 충격적인 음모가 꾸며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이상한 실험들과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벌어지는

인권 유린의 현장에서 그들은 과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극비로 자행되는 실험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까요?


 

이 책의 묘미 중 하나는 이러한 스릴 외에도 시대적인 유행 아이템이

곳곳에 등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흑백텔레비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의 살해 사건,

베트남전, 닉슨 대통령 연설, 그 시대 영화와 음악 등등이요.


시리즈인 줄 모르고 봤는데 다음으로 이어지는 건지...

책으로 안 나오면 드라마로 봐야겠어요.

드라마에서는 테리의 딸 '일레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

음모를 파헤치는 역할로 나오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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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소재집 : 흑백 일러스트·만화 편 - CLIP STUDIO PAINT 브러시 소재
배경창고 지음, 김재훈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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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작업이나 상업적 용도까지 가능한 브러시가 195개나 CD에 담겨 있고

아이패드나 PC 사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

흑백 만화보다는 웹툰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브러시를 아이패드에 담아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흑백 일러스트용 캔버스 작성하는 요령 같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수록되어 있더라고요.


 



휴대성이 좋은 아이패드로 거의 모든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았어요.

클립 스튜디오에서 소재 관리로 들어가면 또 다른 여러 가지 브러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필압이나 다양한 스트로크 같은 브러시 사용법은 물론이고

러프와 밑그림, 덧그림, 인물, 배경 - 브러시에서 나무나 실루엣 담벼락을

불러와서 넣어보는 과정이 자세히 들어있습니다.

펜 선 작업은 그냥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책에 나온 것처럼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였지만, 뭐든지 연습을 해야 내 스타일로 만들어지기에

레이어 폴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더 집중해서 봤어요.



 



각 장마다 브러시 종류가 나뉘는데요,

1. 브러시의 기본이 지나면

2. 길거리나 문, 벽, 가게 같은 인공물 블러시의 활용이 나오고

3. 자연물에서는 다양한 나무 표현, 배경이 될 수 있는 잡초, 꽃, 날씨와

판타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크리스털 수정들도 들어있었어요.

4. 소품에서는 정말 많이 사용되는 옷의 무늬, 끈, 지퍼 음식이 있고

5. 군중 브러시에서는 뒷 배경으로 세울 수 있는 여러 동작의 군중들이 나왔습니다.

응원하거나, 손뼉 치거나, 구경꾼들이요 ㅎㅎ 붙여넣기만 하면 된답니다~

6. 마지막으로 효과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충격파, 속도 효과선, 강조등

캐릭터 머리 위에 뜨는 각종 기호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흑백이지만 색을 입히면 바로 컬러판이 되기에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상업적 용도까지 가능한 브러시 만으로도 책값은 다 한 거 같아요:)


일본에서 연재 중인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팁까지 들어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볼 때는 쉽게 휙휙 넘기면서 봤는데

이제는 만화 한 컷을 보더라도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이 들어버렸네요.ㅋㅋ


액션이나 감정선에서 강조되는 선과 구도까지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만화 #웹툰 #그림그리기 #구도 #인물표현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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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허밍버드 클래식 M 5
찰스 디킨스 지음, 김소영 옮김 / 허밍버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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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처럼 감명 깊고 때로는 먹먹했던 소설입니다.

넘 재밌어서 잠들기 직전까지 읽었다죠:)

700페이지가 조금 안 되는 분량이 2일 만에 사라지는 기적ㅋㅋ



 

프랑스 혁명과 영국의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가 흐르는 가운데

운명이 엇갈린 두 남자와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하는데요,

굶주림에 지친 백성들의 고통과 끔찍한 노예 생활도 나와서

그 시대 #파리 #런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왕족과 귀족들의 풍족한 삶은 차고 넘쳐서

자신들 외에 모든 이들은 벌레처럼 더럽고 밟아 죽여도 되는 것들이고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을 만큼

혹독한 고문으로 인해 인간으로서의 정신조차 지키지 못합니다.



뚫어지게 응시하고 입김을 내뿜으며 사람들이 이 남자에게 갖는 관심은

인간성을 고취시킬 만한 것이 아니었다.

만약 그가 이보다 덜 끔찍한 형벌을 받을 위기에 있었다면...

사람들은 흥미를 많이 잃었을 것이다.

저 형상이 그토록 치욕스럽게 훼손된다는 것이 구경거리였고,

불사의 존재가 그토록 끔찍하게 도살되고

산산이 찢겨진다는 것에서 희열이 비롯됐다.


여러 구경꾼이 스스로를 속이는 다양한 기술과 능력으로

자신들의 관심을 어떻게든 포장하든,

그들 관심의 뿌리 깊은 곳엔 병적인 도취가 있었다.

     - 제 2장 구경거리 _115p

큰 흐름으로 보면 '피에 물든 혁명의 물결'이지만

#18세기 #프랑스 #대혁명

제 마음을 움직인 것은 쌍둥이처럼 닮은 두 남자의 로맨스였습니다.

그 중심엔 '루시'라는 여인이 있는데요,

18년 동안 프랑스 감옥에 갇혀 '구두 만드는 노예'가 되어버린 아버지를

영국으로 탈출 시키는 장면에서부터 세 사람의 운명이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진심으로 상대의 마음을 받아주던 여인과 #루시마네트

자신의 가문에 의해 사형을 피할 수 없게 된 남자 #찰스다네이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과 육체까지도 그녀를 위해 헌신하는 남자 #시드니칼튼



 

기요틴이 등장할 때마다, 수많은 목이 잘려나가는 소름 끼치는 현장이 나옵니다.

신분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만행을 저지르던 귀족에게 분노하는

시민들에게는 사이다 같은 장면이지만,

그 앞에 서야 했던 사람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죽어 마땅한 놈들 말구요)



죽음은 자연이 가진 만병통치약인데

법조계에서 쓰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 제 1장 5년 후 _99p


사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또 하나의 권력과 힘 앞에서

진정 소박한 꿈과 행복을 바라던 두 남녀의 평온했던 마지막 얼굴이

끝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게 했던 아련한 작품이었습니다.



재독할 거예요:)

한 번만 읽기엔 넘넘 아까운 작품입니다.

리뷰에 쓴 이야기는 전체 스토리에 반 도 안 됩니다.ㅎㅎ


가슴을 울리는 문장도 많고 ...결말 어쩔 ㅠㅠ

아직 안 보셨다면 강. 추합니다!



#가장기억에남는소설

#가장재밌었던고전

#가장인상깊었던작품

#추천하고싶은책

#생각할수록깊이가느껴지는

#감동적인책추천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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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블러드
임태운 지음 / 시공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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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심쫄하고 스펙터클하네요.ㅎㅎ

긴장감 넘치는데다 무섭기까지!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습니다.

영화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엄청나게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다른 행성으로 떠나는 사람들과

지구에 남겨진 사람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마지막 우주선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행성을 찾아 1차로 떠난 거대 우주선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자

뒤따라 나선 우주선에서는 특수한 인체로 개조되어 냉동된 세 사람을 깨웁니다.

캡슐에서 깨어난 그들은 AI의 명령에 따라 1차 우주선으로 잠입을 시도합니다.


과연 그곳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져서 무서웠어요. 공포 그 자체입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카니발리즘에 대한 경각심도 없어진지 오래고요,

정당성이 부여된 그로테스크함이 가득합니다.


끔찍한 괴물과 좀비가 생겨난 이유는 의외로 *&%*&%*였고,

살아남고자 지혜를 모으던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에 따라 갈라집니다.

누구를 믿어야 할지 혼돈만 가득하고, 피와 살육이 난무합니다.


육체를 잃은 사람,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사람, AI의 인격체 형성 등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주제들이 담겨 있습니다.

 


 

광활한 우주의 무한한 시간을 지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품고 출발한 꿈의 행성.

그곳으로 가는 길이 행복인 줄 알았던 사람들.

잔인한 현실과 극소수의 생존자들.


마지막에 주인공이 판단을 잘못해서 후회할까 봐 조마조마했고

등장인물 중에 '보테로'라는 소년 때문에 심장 떨어지고

눈물 펑펑 쏟을 뻔했어요 ㅋㅋ 행복하란 말이얏!ㅎ



 

주인공 일행이 우주선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숨죽이면서 봤어요.ㅎㅎ

끔찍한 일도 있고 가슴 먹먹한 순간도 있고 ㅠ

탄탄한 스토리도 좋고, 인간애와 갈망, 사랑, 애증이 가득한

등장인물들도 개성 있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SF소설 #추천 #재미있는 #책추천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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