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형편이 안 좋을수록 현지 여행사는
싼 곳보다는 정식 허가를 받는 곳이 책임감이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가 소개되었는데 멋진 자연 경관은 물론
작가나 일행이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가 재밌었어요.
모질게 피를 빨아대는 곤충 샌드플라이,
너무 더워서 매트리스 위에 텐트를 이불처럼 덮고,
'죽은 여인의 고개'라는 이름의 유래,
부지런한 한인 트레커와는 달리 8시 반이 되어서야
아침이 시작되는 현지 투숙객과의 갈등,
라면과 맥주의 반가움 등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