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를 구분할 수 있게 됨

통증과 염증을 동시에 잡는 송 약사의 영양소 요법 - 잘 낫지 않는 만성 통증과 염증, 영양소로 좋아질 수 있다
송정숙 지음 / 리더북스 / 2023년 7월

잘 낫지 않는 만성 통증이나 염증을

영양소로 완화시키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만성병을 치료하는 관리법,

아픈 부위의 원인과 해결책과

영양소 요법을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 송정숙은

30여 년간 약사로 일하고 있으며

만수 약국을 운영 중이다.

약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영양소를 이용한

관리법을 꾸준히 공부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간추린 내용은 이러하다.

전칠삼 사포닌, 나노 커큐민, GLA40, 헴철,

홍경천등은 천연물 제제라 안전하고,

고순도, 고함량이므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듯

염증과 통증을 치유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빠른 효과를 보는 전문 약은 부작용이 따른다.

다시 재발을 막기 위해 꾸준히 먹어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뿌리부터 고쳐주는 건 아니다.

영양소 요법은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

질병의 오래된 유무에 따라 처방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아프면 통증과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우리는 너무나도 손쉽게 진통제에 의존한다.

몸 자체를 회복하는 영양소 요법을 배워보자.

급선무는 혈액 공급이며 이것이 막힐 경우 괴사가 온다.

혈액 공급과 철분 보충, 막힌 혈관 청소의 대명사는

초고순도 00과 000이다.

염증이 가득 찬 세포막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질 좋은 000와 고순도 000이 필요하다.

오메가가 좋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현대인의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일부는

과다 복용이 된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오메가3, 오메가 6 지방산은 종류가 다르다)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시력 보호,

치매예방에는 흡수력을 높인 00가 좋다.

호르몬 벨러스가 깨져도 염증의 수치가 올라가는데

스트레스와 불면증에는 수면제보다도

부작용이 없는 고순도 000와 000를 추천한다.

면역력의 중요성도 빠지지 않고 들어있다.

그중에 면역력의 균형을 맞춰주는

5세대 면역증강제 000를 소개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핵심만 옮겨와서

마치 판매하는 글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모든 정보를 요약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 까진 옮기지 못했다.

어떻게 복용하는지,

실제로 개선된 사례, 작용 원리 등은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경우도 있고

새로운 정보도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딱딱한 전문용어가 나오긴 하지만

'서양인은 왜 때를 밀면 안되는지' 같은

재미있는 내용도 있다.

책을 보며 메모한 글로 마무리.

타이레놀은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대신

소염 작용이 없어서 효과가 약하게 느껴진다.

이부프로펜은 소염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 무리를 준다. 번갈아 먹는 것도 좋다.

암모니아가 차는 사람은

장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데

유산균과 미지근한 물을 꾸준히 마시자.

장누수가 생기면 얇아진 점막으로

알러지나 세균 침투가 쉬워져

다른 병이 생기기 쉽다. 콜라겐이 도움 된다.

편두통에 커피가 일시적 효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혈관이며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

카페인 성분의 일시적인 효과와 같다.

멀미가 잘 나는 사람은 대게 위장이 약하지만

빈혈인 경우가 많다. 혈액이 충분하면 멀미 안 함

식후 춘곤증도 빈혈인 경우가 많다.

이벤트 당첨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