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자인은 이거 완전히 블로그네요. 뭐 불만은 없구요.... 있어도 말하지 않을 거구.... 아, 암튼 정말 없습니다. 진짜로. 쬐막하던 사진이 약 1.8배(대충) 커져서 왼쪽 옆에 박혀 있는 걸 보니 흐뭇하네요.... 아니 근데 눌러도 커지질 않네? 음.


리뷰를 쓰는데 아직까지 별 이상은 없었고. 글쓰는 게, 예전 거엔 엔터 갈기면 지멋대로 칸을 확 두어 칸 잡아서 내려가버려서 글간격 맞추는 게 곤란했었는데 그게 없어져서 좋고. 암튼 이것도 나의 서재2에서 쓰는 중이구요. 시험 삼아 알라딘 상품 하나 넣어보죠 뭐.



뭐 일단 이것도 문제 없는 모양이네요. 상품 선택 눌렀을 때 뭔가 이상한 창 하나가 뜨는 것도 싶었지만 휘까닥 눌러버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소녀경]에선 사정하기 직전에 정액을 참아서 몸안으로 돌려넣는 테크닉이 킹왕짱이라 나중에 발기와 사정을 자유자재로 다루게되서 여자도 뿅가고 자기도 뿅간다고 하는데 이게 순 인체역학 고려 않고 음양정신에만 충실해서 내놓은 이론이라, 그 짓 잘못이든가 혹은 자주 하면 전립선염 걸린답니다. 별 홍보도 리뷰도 없는데도 세일즈포인트가 1300을 넘기고 있는 마이너 베스트셀러라, 노파심에 한마디. 


추천하는 게 없어졌고.... 글을 쓰면 올블로그에도 등록되네요. 직접 가서 확인해봤더니 와, 진짜로 올라오네 신기해라. 이제 알라딘이 블로그사업으로 본격 진출하는 건가? 저리 연동이 되니 방문자수가 좀 늘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지금도 다음이랑 연계가 되있나 그래서 얼마 전에 밀양 리뷰 올렸을 땐 130명이나 들어오더만. 

스킨은 자기가 조정할 수 있고. 지금 현재 귀찮아서 서재관리 안 누르고 있는 제 서재는 날마다 바뀌는 랜덤식이군요. 홍등가삘 나는 게 맘에 드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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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 앙꼬 단편집
앙꼬 지음 / 새만화책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어떻게보면 [열아홉]은 어떤 종류의 혼돈을 지향하는 것 같은 구성을 보여준다. 우선 오프라인 매체에 발표됐던 단편들이 보여주는 심해를 흘러가는 듯한 둔탁하고 우울한 감각, '즐거운 맛'이라는 분류로 묶여진 앙꼬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사 만화들(무지막지하게 웃긴다), 그리고 말미에 실어놓은 작가 자신이 겪고 있는 솔직하고도 혼란스러운 토로기인 '나의 일기장'이라는 구성은 이 작품집의 완결된 구성력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든다. 마치 어떤 이의 일기장을 집어들어서 휙하니 펼쳐놓은 것 같은 낯선 감각이 내내 지배하는 이 파편화된 이야기들은 그 사소설적인 경향을 봐서도 독자의 감성적인 이해를 적극적으로 요구한다. 싫든좋든 [열아홉]은 단편 '거문도를 가다'가 보여주는 그 하릴 없는 시간낭비에 대해 깊숙이 이해할 수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어떤 목적도 계획도 없이 오직 열망 하나로 거문도로 가서는 별 일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돌아오는 걸로 끝난다. 

'거문도를 가다'가 [열아홉]을 이해하는 분명한 열쇠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을 소모한다는 경험에 대해서, 비록 그 시간의 길이는 다르지만 독자에게도 동일한 경험의 재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의미에 대한 10페이지 짜리 회고인 '거문도를 가다'는 거문도로 가는 여정의 고난함과 도착해서 겪게 되는 허무감, 그리고 소득 없는 복귀라는 결말을 통해 온전히 독자 자신의 동감이 아닌 한엔 그 소모의 여정이 끼어있을 필요를 이해하기 힘들게 만든다. 여기에 시간에 대한 작가의 통시적 관념이 있다.

[열아홉]은 총체적으로는 삶이라는 시간과 그 시간의 흘러감에 대한 이야기다. 이 안에 실린 모든 이야기들은 시간에 대한 강박을 보여주고 있다. 시한부 에이즈 환자의 이야기, 자신의 삶을 관조하는 개의 이야기, '할머니'와 '찔레꽃'으로 변주되는 할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표제작인 '열아홉'이라는 숫자의 명징한 의미. '즐거운 맛'에서 자신보다 적게 산 사람들을 질투하는 작가의 모습은 '나의 일기장'에서 하루하루를 가치 있게 보내는 이들과 자신과 비교하며 4년 넘게 불안해하고 있다는 고백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거문도를 가다'의 무의미함은 작가가 만들어낼 수 있는 자신의 가장 서글픈 풍경일 수 있다. 아무 목적도 의미도 없이 막연한 기대만 갖고 시작했지만 그 준비 없는 여정에서 발견된 것이 공허함일 때,막연한 절망은 일이 시작된 시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반성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열아홉]에서, 그곳까지 이르렀을 때의 판단은 긍정과 부정의 줄타기에서 대개 부정으로 떨어진다. 순환되는 오류와 후회의 연속은 자신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바깥에서 인지할 수 있을 때야 찾아오지만, 마땅히 대답을 내어놓으라고 하면 결국은 저 시간의 흐름밖엔 남는 게 없다. 그래서 언젠가는 어른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말해줄 수밖에 없는 결론은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힌 고독의 결정이다. 마치 표지에서 푸른 빛으로 새겨낸 '열아홉'의 한 장면, 저 가로등이 놓인 다리를 외로이 걸어가고 있는 소녀의 뒷모습처럼. [열아홉]에서의 시간은 그 지점에서 매번 멈추는 것처럼 보인다.

구제불능. [열아홉]이 덤덤하기 때문에 세심한 이야기들 속에서 무심코 담아내고 있는 것은 일상의 무거움과 그 무거움에 대한 작가의 빈약한 비명소리다. 그 조각들을 살펴보는 건 태도와 입장의 이율배반이 빚어내는 침울함이 작가 자신의 눈에서 얼마나 정직하게 그려지느냐라는 속죄의 차원에까지 이른다. 그런데 그런 스스로 동떨어지는 입장에서의 관찰이 이 작품들의 또다른 면모를 보장하게 만든다. 유머스러운 독백과 관찰들로 이뤄졌던 전작인 [앙꼬의 그림일기]가 보여줬던 대단한 센스의 개그는 여기선 작품들 곳곳에 드물게 들어가는 특유의 기묘한 페이소스와 유머로, 그리고 묶음인 '즐거운 맛'으로 이어져서 그 일상적 무거움을 일상적 즐거움으로 상쇄시켜 준다. [열아홉]이 전반적으로 과민한 감성의 고통을 담아내고 있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마치 삶처럼, 적막과 자발적인 통증만이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빈 시간은 때때로 느긋한 즐거움을 만들어내며 [열아홉]은 그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다. 필리핀으로 떠나버렸다는 그녀가 돌아오게 되면 보다 즐겁게 자신의 일기를 써주길 바라는 맘이 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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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6-16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당선 축하합니다. 단편집이군요. 삶과 시간의 흘러감에 대한 이야기..
흥미로운 책이네요.

hallonin 2007-06-1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고맙습니다. 한참 뒤진 다음에야 확인했습니다...-_-
 

날로 팽창하는 대부업‥신용대출 분야 일본계가 장악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대부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외국계 대부업체들이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용대출 분야는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평정했고 담보대출 부문은 영미계 금융자본들이 잠식해가고 있는 상태다.

국내 은행을 비롯한 제도권 금융회사들이 대부업을 고리사채업 정도로 여기며 시장 진출조차 검토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 자본들이 18조원에 이르는 저신용자 대출시장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낮은 조달금리와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단기간 내 수천억원의 대출실적을 거뒀다.

일부 업체는 연간 수익규모가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전국 1만7539개 대부업체에 대해 첫 실태조사를 벌인 뒤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대부업체의 시장규모를 최대 8조원,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사채업 시장을 10조원 정도로 추산했다.

대부업계는 18조원에 이르는 사금융 시장 중 50%가량을 신용대출 시장으로,나머지 절반은 담보대출 시장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이 이번에 은행들의 진출을 권장하고 있는 분야는 신용대출 시장.현재 이 시장은 아프로금융과 산와머니 등 15개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독식하고 있다.

국내에 8개 대부업체를 산하에 두고 있는 아프로금융은 여러 명의 재일교포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로 러시앤캐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고객들로부터 연 36~66%의 이자를 받으며 올 들어 연체되지 않는 정상 대출액만 5000억원을 돌파하며 신용대출 전문 대부업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채영과 김하늘 등 인기 연예인들을 등장시킨 광고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992억원가량의 순익을 냈다.

2004년 일본 대부업체 아에루가 국내에 세운 A&O그룹을 인수한 뒤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도 지난해 852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140억원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다.

이 두 업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10개 이상 지점 수를 늘려 현재 40개가 넘는 지점을 보유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 원캐싱과 하트캐싱,유아이 등의 일본계 대부업체들도 수백억원의 대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신용 대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스탠다드차타드뱅크(SCB)의 대부업체인 한국PF금융(프라임파이낸셜)도 최근 지점 수를 12개로 늘리며 국내 대부업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토종 업체들의 상황은 변변치 못하다.

웰컴크레디라인이나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한 리드코프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업체는 대출 규모가 10억원 남짓에 불과한 영세 업체들이다.

한 국내 대부업체 사장은 "일본계 업체들은 일본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데다 일본에서 수십년간 대부업을 하면서 대출 심사와 채권 추심 능력을 키워 국내 업체들보다 훨씬 유리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입력: 2007-05-29 18:12 / 수정: 2007-05-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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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민족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그런 느낌.... 은 별로 안 들고. 어찌되었든 교포분들이 만든 데라니까 그래도 좀 위안이 되.... 는 것도 아니며. 우리나라 사채업 잡고 있는 건 일본자본이란 얘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암튼 돈 무지하게 버네요. 저게 대형자본이 껴들어가서 돈 꿀 리는 없을테고 그렇다면 모조리 서민애들이 꿔서 불리는 일이라는 건데 규모가 아주 장난이 아니네.

 

어쩌다보니 인생에서 대부업쪽과 관련된 일을 몇 가지 알게된지라, 어딘가에서 스쳐지나가듯 봤던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사채를 쓰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그때는 그냥 죽어라."

 

쉽게 읽히고 유익한 만화교과서 두종. [쩐의 전쟁] 같은 무협물은 치워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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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7-05-31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에서 수십년간 대부업을 하면서 대출 심사와 채권 추심 능력을 키워"의 압박.
한 마디로 돈 꿔주면 뼛속까지 뽑아먹을 수 있는 놈 파악하는 능력과 한 번 꿔준 돈 귀신같이 받아내는 레벨이 이미 마스터 그레이드 급이라는 이야기겠죠.
우리 민족 영화계의 자부심(!), 민식이 형도 현찰 앞에서는 덜덜덜.

hallonin 2007-05-31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민식이형은 국내 사채기업 광고에 출연했죠....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배가본드 2007-06-0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롤하면서 마지막엔 우시지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음 ㅋㅋㅋ
 

예전, 모 여상에서 꿈 같은 알바 생활(이라고 쓰고 지옥)을 보내던 때가 있었다....

 

암튼 레인보우라는 중고음반점이 있다 그 여상 앞엔. 워낙 작은데다 분식점 옆에 겨우 낑겨들어가는 환상적인 입지여서 다닐 때도 앞날이 불안했었는데 세상에, 아직까지도 살아있었다.

원체 명일동이란 동네와는 연이 없기도 하거니와 억지로 보습학원 다니면서 뒤로는 에로만화 구하고 다녔던 중학교 때외엔 별로 갈 일도 없었기에 한참 안 가고 있다가 근간... 근간? 하여튼 자전거를 마련한 덕분에 가게 되었는데 암튼 그 가게가 살아있었다. 주인도 살아있었다. 별로 늙지도 않았다. 벌써 4년 전 얘긴데 말이지.... 케미컬 브라더스제 빅비트에 별다른 뇌내 화학효과를 일으키지 못하던 때였으니 정확하다. 저걸 이 주인장이 나한테 팔아치웠었거든. 덕분에 뭐 이번 펜타포트 때 그네들이 온다 해도 별로 꼴리질 않는다.

뭐 하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그런지 날 기억하는 눈치는 아녔다. 가게 안의 콜렉션은 좀 더 줄어있었고, 특히 클래식은 씨가 말라 있었다. 이런.... 4년 전에도 봤던 싸이프러스힐 라이브 앨범이 보인다. 프로모션용 비매품이라 안 팔린 모양이다. 난 프로모션용 비매품이라도 과감하게 샀었다.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같은 거라면!

음... 암튼 싸서 좋다. 몇 개 더 샀었는데 뭐뭐 있더라.

 

요즘 같은 세상에, 아직도 그 자리에서 그대로 살아남아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 주인장은 4년 만에 들른 그 날도 내가 그 가게를 느물느물 들락거릴 때처럼 일렉트로니카 뭔가를 이것저것 믹싱하고 있었는데, 뭐에 쓸려는 건지 모르겠다.

가게 성격이 성격인 만큼, 뜨내기보단 동네 단골들이 잘 이용하는 가게인데 어느 순간 꽤 매력있는 안경소녀가 들어와서 주인장과 얘길하는 걸 어깨 너머로 들어볼 수 있었다. 세상에, 블랙사바스를 사네....

블랙 사바스의 리마스터링 앨범. 동방신기랑 맞먹는 판매고인 8장 판매를 자랑하고 있다고 주인장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잠깐 들어봤는데 꽤 괜찮다. 리마스터링다운 박력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러고보니 요번에 나온 도어즈 리마스터링도 음질 하난 죽여줬음. 근데 스피커가 개판인 내 방에선 틀어봤자 거기서 거기. 큰 맘 먹고 5.1채널로 착각하게 들려준다는 헤드폰이라도 사야할까 싶다.

 

시완레코드 것들이 주루룩 있길래 얼마에 파느냐고 물어보니 것들은 안 판다고 한다. 역시 중고음반점 사장들은 음악에 일자무식이어야 소비자가 편해지는데 말야.

 

3주 동안 들락거리며 구한 것들. 디페쉬모드는 뭐 본바탕이 좋다보니 그럭저럭. 근데 한 장 빼먹어서 냈지 염병할. 초기 전깃불악단은 예상외로 신선했고.... 만족도는 제리 가르시아가 제일 높았다. 블루지한 게 밤에 틀어놓으면 죽여줌. 그런데 역시 우리 집은 스피커가 황이네.

 

암튼 안경걸은 이제 20대 초반 같은데 척 베리에 제퍼슨 에어플레인에 뭐 이상한 것들만 고르고 있었다. 음, 다음에 보게 되면 집주소랑 이름이랑 나이랑 가족관계랑 주기적으로 먹는 비타민제 상표가 뭔지 물어봐야겠다. 내가 먹는 이마트제 메가비타민이랑 같은 거라면 좀 안타까울 거 같다. 그놈의 두툼한 비타민 정제 한 알을 소화시키려면 물을 목구멍 속으로 퍼부어야 한다. 그러니까 동병상련 루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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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7-05-30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소중 안경소녀!!!!
할렐루야!!!!

Mephistopheles 2007-05-30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어스 리마스터링 앨범은 구미가 당기는군요..
하지만 역시 하드웨어가 워낙에 낙후되어 있다 보니...

hallonin 2007-05-30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역시 안경이라면 XX를....

저네들은 또 워낙 베스트니 뭐니 해서 많이 나와놔서 선뜻 손이 안 간다는 점도 있죠. 뭐 이번 건 확실히 질감이 다르긴 합니다만.
 

2005년에 그랬던 것처럼, 흘러가는 의식에 맡겨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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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황우석 사태 취재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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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시작은 황우석 사태의 연장전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그 이후, 우리는 정말 빠르게 그 사건의 모든 것들을 잊어버렸다. 이것은 이 사기극에 대한 우리 모두의 공범의식과 자기반성의 결여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심지어 이 책의 시장에서의 부진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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