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영어 강사의 조건 - 억대 연봉 영어 강사의 특급 비결
이지영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 권할까 


강사를 꿈꾸는 사람

영어강사를 희망하는 사람

현직 영어강사


현직 영어강사가 동료강사와 예비강사에게 훌륭한 강사가 되는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 나왔다. 한 때 강사가 되고싶은 열망이 강했던 나에게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강사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1인 사업가다.

소득신고를 할 때도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직업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경쟁사의 제품을 꼼꼼히 분석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즉, 강사들에게도 자신만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9쪽


저자는 강사를 위한 조언을 많이 이야기 하고 있다.

강사는 자신만의 무기를 연마하기 위해서

다른 강사의 수업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도 실제 다른 강사의 수업을 들으러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강사라는 직업은 경쟁이 치열한 프리랜서이면서 

자신의 노력만큼 연봉이 정해지는 직업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면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강의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

강사는 쉼없이 배워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계속 계발해 더 나은 강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하라,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마라, 수업자료를 자주 업데이트 하라, 수강생들의 공부 동기를 유발하라, 강의는 기승전결로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강의를 기승전결로 하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나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기승전결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 해서 강약을 조절해 듣는 사람이 편하고

집중력있게 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새로운 표현을 배우고 나면 다시 한 번 정리해서 마무리하기,

수업 끝나기 전 10분간 오늘 배운 것 리뷰하기,

수업 시작 전 전시간에 배운 것 리뷰하기,

일주일에 한 번 전체 리뷰하기'를 수업에서 철저히 지키고 있다.

80쪽


저자는 뇌과학을 공부해보라고 하고 있다.

뇌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뇌는 반복적으로 자주 하는것을 잘하고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기간을 두고 반복하는것이 뇌를 자극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 한다.



책 앞부분이 강사로서 자질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 했다면

책 뒷부분에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토론하기 등 구체적인 수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강사를 꿈꾸거나 현재 강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극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강사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 앞이나 대중들 앞에서 강의를 할 기회가 있을것이다. 그럴때에도 이 책이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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