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이 암을 이긴다 - 이시형 박사
이시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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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사람

암에 대하여 관심이 만은 사람



뉴스에서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자료를 보면 암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을 가끔보게 된다. 그럴때면 도데체 암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난 암보험도 안 들어서 그런지 더 궁금하다.

이 책에서 이시형 박사님이 암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있다.



건강인도 하루에 5,000개씩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면역세포가 이들 암세포를 다 잡아먹고 처리해버린다.

하지만 어느 순간 면역력이 떨어져 암세포에게 패배하면 바로 암이 시작된다.

159쪽


저자는 면역력이 암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암 발생 원인으로 담배, 음식, 유전, 스트레스 등 다양하지만 특히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강조하고 있다.



면역계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는 것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은 두 가지 경로를 통해 반응한다.

스트레스 요인 stressor이 대뇌에서 감지되면 즉시 시상하부로 전달되는데 여기서 긴급 반응과 완만한 반응의 두 가지 경로를 밟는다.

34쪽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백혈구의 과립구가 증가하고 이게 조직 파괴의 주범이자 암 요인이 된다고 한다.  


저자는'스트레스는 주관적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객관적으로 일 내용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다.

같은 낚시도 어떤 사람에게는 취미이지만 어부에게는 노동이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싫은 일이 있기 마련인데 억지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그 일에서 의미를 찾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된다고 한다.


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창조적인 일을 하라 등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조언하고 있다. 



면역력의 70퍼센트가 장에 있다고 하지만 이는 장속에 살고 있는 상재균의 질이나 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된다.

54쪽


저자는 뇌와 장의 건강이 면역력과 관련이 말하고 있다.

면역은 뇌에서 30퍼센트를 담당하고 장에서 7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뇌와 장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한다.



장 건강이 면역력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장내 건강을 위하여 여러가지 팁도 주고 있다. 

식물성 식품 섭취, 발효 식품 섭취, 적절한 운동이 장내 세균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암세포가 선호하는 생태 환경은 저체온, 저산소로 알려져 있다.

100쪽

체온이 1도씨 떨어지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므로 체온을 관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평소에 습관이 중요한데 냉장에서 찬물을 마시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한다. 평소에 옷도 따뜻하게 입고 음식이나 음료도 따뜻한것을 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암 방법을 숙지하고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고쳐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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