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선대인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5년 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선대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2월

누구에게 권할까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사람

한국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인 선대인의 새 책이 나왔다. 

기존의 몇 권의 경제학관련 책을 통해 이미 저자를 알고 있었다.

이번에는 실업이라는 것이 경제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인지 미래의 일자리에 관한 책을 냈다.

최근 인공지능, 로봇공학, 자율주행차, 드론, 공유경제, 3D프린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같은 단어를 뉴스에서 많이 접하게 된다. 

이 모든 기술이 곧 실용화 된다고 내다보고 이를 4차 산업혁명이라 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미래에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일자리가 있을까?

우리나라는 현재 또한 저성장 늪에 빠져 있다. 또한 앞으로 몇 년안에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하여 생산가능인구가 많이 줄어 들것이다. 인구또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발달, 드론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공유경제의 확산 등이 인간의 일자리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살아 남을수 있을까 궁금해 진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자신만의 직업을 고민하면서 관련된 실력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쌓으며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

과거처럼 무슨 장사를 해도 웬만큼 잘되던 고성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민경제 차원에서도 주력산업이 가라앉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형 창업이 활발하게 생겨나고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일자리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다.

199쪽

저자는 혁신형 창업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것은 어떨지 제안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활성화하여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공장에는 로봇이 일하기 때문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해도 일자리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다.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거나 

콘텐츠 제작, 제공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하는것이 앞으로 유망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처럼 1인 미디어 또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이라는, 

중소 콘텐츠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관리하는 사업이 뜨고 있다.

(...) 물론 콘텐츠 창작자가 된다고 해서 모두 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적절한 경험들을 쌓아서 연결하면 

성공의 기회가 충분히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

206쪽

앞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일자리 생길것이다. 기존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이런 일자리를 얻기는 힘들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상황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빠른 기술 발전 속도로 인하여

사람도 평생동안 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평생교육 분야도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엇보다 제2의 기계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기계와 차별화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기계가 쉽게 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발상, 전략적인 판단능력, 정서적인 공감능력,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능력, 원할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가져야 한다.

264~265쪽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적어져 

사회 계층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우울한 미래가 펼쳐 질 수 있다.

아니면 정부에서는 기본소득을 제공함으로써 계층의 양극화를 막고

모든 사람들이 노동에서 자유러워지는 세상이 펼쳐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