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식투자의 정석 - 주식과 직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차영주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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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에게 권할까?


주식을 통한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

본업을 유지하면서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

사회 초년생으로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


직장인을 위한 주식투자 책이 나왔다.

바쁜 회사생활을 하면서 주식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전업투자자의 입장이 아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이처럼 전업 투자자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직장에서 매달 월급을 받던 때와 달리, 주식투자를 통해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는 것이다. (...) 이러한 부담감은 투자자에게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동안 자신의 매매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기존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62~63쪽


전업 투자자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며 주식투자에 성공하였다고 잘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투자자의 세계로 입문하는 것에 대하여 경각심을 주고 있다.

부업으로 투자하는것고 전업으로 투자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전업으로 투자를 한다면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야 하고 생활에 있어서도 더 엄격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전업투자자가 자기 관리에 실패한다면 폐인이 되기 십상이다. 전업투자를 생각한다면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우선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면 홀로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없는 전업투자자 생활이 쉽지 않을 것이다.



"직장인 투자자자는 투자에 있어서 단기보다는 중장기 프레임을 가져야 하므로 일반적으로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잘 아는 것이다."

217쪽


직장인으로서 투자 종목을 선택 할 때는 우선 자기가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기가 일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업종의 상황을 잘 알 수 있기에 투자를 할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투자 대상 기업의 풀을 만들때 고려해야 할  4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1단계로는 자신의 일과 연관성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라고 한다.


2단계로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종목을 찾으라고 한다. 자신이 평소에 주로하는 취미분야에서도 투자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3단계는 주위에 있는 종목 눈여겨 보라고 한다.

평소 마트에 가면 무엇이 잘 팔리는지 유심히 보고 그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우량 종목 분석하고 관심을 꾸준히 갖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직장인 투자자들은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아니라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이익 성장성이이루어지고 있는 기업들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225쪽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구조를 파악하고 미래에 이익을 거둘 회사를 투자 대상으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할 시간을 마련하기란 무척 어렵다.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낮시간에는 회사 업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직장인에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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