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스키가 부코스키답게 글을 쓰는 것이 뭐가 문제겠는가. 작가의 소설이건 책이건 몽땅 한 권에 옮겨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것. 여튼 시의 행간을 읽지 않아도 부질없는 것들의 부질없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시집. 부럽소! 오라버니! 좋았던 문장 하나˝ she`s so good that I almost miss my death, but not qu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