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
로맹 가리 지음, 이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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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를 품에 안는다. 갑자기 밤이 달라 보인다. 마치 다른 종류의 밤이 있었던 것처럼, 너무 늙어버린 육체 안에 자리 잡은 너무나도 젊은 마음들을 진정시키는 밤이 온다.˝ p.70
둘 사이의 모든 공포. 드러내기와 숨기기. 어차피 찾아올 밤들. 엄연한 사실들. 냉소가 빛나는 책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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