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몬드 카버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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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좀비같던 일상에 균열이 생겼다. 레이먼드 카버,를 통해 감각기관이 다시 열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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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2-08-1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성당>을 읽고 감히 실망해서 이책을 그냥 지나쳤으면 아쉬웠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책에 수록된 <봉지>라는 단편이 좋았습니다. <뷰파인더>도 좋았구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도 좋았죠. 생각해보니 번역자의 차이인지도 모르겠네요. 음...

風流男兒 2012-08-1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누나 너무 반가운 소식인데요. 휴일의 비는 무사히 넘겨주셨죠? 이제 여기로 남은 비들이 쏟아지나봐요 흐흐

굿바이 2012-08-16 10:14   좋아요 0 | URL
그래? 비가 참 글로벌하구나.

그나저나 변덕이 참 심해서, 오늘 아침 비가 그친 하늘을 보니, 어찌나 일이 하기 싫던지...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를 보내고...가을은 아직인데 벌써 살살 미쳐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