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시 읽고있는 책
현대와는 너무 다름에 흥미진진다시 현대와 별 차이가 없음에 흥미진진.
시대가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고 생각도 많이 달라졌지만.."본질"이란 것은 그리 달라지지 않은 듯!"본질"이란....
기대하지 않고 산 책인데 잔잔하니 깊이 파고들고 은근히 슬픈..잔 여운이 많이 남았던 책이다.
허물어지게 겉돌게 어긋나게 보이는 가정, 가정원의 이야기들이 아무렇지 않게 무거운 듯 깔리고.슬프려 하지않게 아프려 하지않게 이러해보이려 하지않게 저러해보이려 하지않게 그러나 그래보이게..그 중 '셋짱'은 진정 아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