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시 읽고있는 책

현대와는 너무 다름에 흥미진진
다시 현대와 별 차이가 없음에 흥미진진.

시대가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고 생각도 많이 달라졌지만..
"본질"이란 것은 그리 달라지지 않은 듯!
"본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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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상은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가의 사생활은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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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환영(幻影)


제주도..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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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1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빛의 환영... 이 사진은 포도전시회에 전시했던 작품 아닌가요? 그때 이 사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햇빛을 머금은 초록색 잎사귀 색이 너무 예뻐요. 잎사이 사이로 보이는 눈부신 햇살도 좋구요.

그루 2004-02-10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해주시는군요~!! ^0^;
 

기대하지 않고 산 책인데 잔잔하니 깊이 파고들고 은근히 슬픈..
잔 여운이 많이 남았던 책이다.

허물어지게 겉돌게 어긋나게 보이는 가정, 가정원의 이야기들이 아무렇지 않게 무거운 듯 깔리고.
슬프려 하지않게 아프려 하지않게 이러해보이려 하지않게 저러해보이려 하지않게 그러나 그래보이게..


그 중 '셋짱'은 진정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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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2-1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정말 좋지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그루님. 서재 타이틀 이미지가 너무 이뻐요. ^^)
 




버스로 세계를 여행한다.
그것도 어린 아이들까지 데리고.
부자라서? 사는데 걱정없어서?
아니. 오히려 그들은 겨울을 보낼 집을 마련할 돈이없어 겨울을 여행으로 보낸다.

가난하게 여행하지만 가난한 나라를 지나며 마음아파한다.
오지를 지나며 아이들을 발가벗겨 뛰놀게 하고 사람들의 눈빛을 생생하게 담으며..
바닥나는 통장 잔고와 세관원들의 괴롭힘, 가난한 나라에서의 강탈 위험을 겪으며
버스를 배로 보내버리고 비행기로 돌아가버릴까 생각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끝까지 버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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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2-1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부부 용기가 대단하 것 같아요.TV에서 흥미롭게 본 기억이 나는데...잡지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던...이 부부 애들이 참 귀엽던데...

그루 2004-02-1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스컴에선 보지 못했어요.. ( '')
2권 마지막 부분으로 가면서 정말 이 부부가 헤어졌을까봐 조마조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