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세계를 여행한다.
그것도 어린 아이들까지 데리고.
부자라서? 사는데 걱정없어서?
아니. 오히려 그들은 겨울을 보낼 집을 마련할 돈이없어 겨울을 여행으로 보낸다.

가난하게 여행하지만 가난한 나라를 지나며 마음아파한다.
오지를 지나며 아이들을 발가벗겨 뛰놀게 하고 사람들의 눈빛을 생생하게 담으며..
바닥나는 통장 잔고와 세관원들의 괴롭힘, 가난한 나라에서의 강탈 위험을 겪으며
버스를 배로 보내버리고 비행기로 돌아가버릴까 생각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끝까지 버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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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2-1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부부 용기가 대단하 것 같아요.TV에서 흥미롭게 본 기억이 나는데...잡지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던...이 부부 애들이 참 귀엽던데...

그루 2004-02-1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스컴에선 보지 못했어요.. ( '')
2권 마지막 부분으로 가면서 정말 이 부부가 헤어졌을까봐 조마조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