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아니 감독까지 세 사람. 너무합니다.

보는 동안 누구 한쪽으로 치우쳐 응원할 수 없어 가슴이 답답답답.
시합이 끝나고 둘이 끌어안을 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형으로 인해 영화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정말 꼴통같이 살았을 승범씨.
잘했어요. 아주 잘했어요. 타고 났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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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진혁이 생일.

로또를 샀다.

로또가 되면..
큰 집으로 이사가서 언니를 잡아놓고 애들을 데려오고
좋은 책들과 멋진 팝업북도 사줄꺼다..

이해할 수 없는 이해될 수 없는 행동으로
많은 가슴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왜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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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 무임승차. 받았습니다.
으흐흐흐. 책을 사면 받은 날짜와 서명.전화번호를 뒤에 적어 넣는데
조선인 in Aladdin이라고 추가하고...

무흣~~~~♡
감사하게 자알~~~ 읽겠습니다.
특히 극렬 추천하신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는 소처럼 되새김질하며 읽겠습니다.

 

사족..... 알라딘.
책에 발자국이 찍혀있고, 다른 한 권은 먼지더미에서 빼낸 듯 손만대도 먼지가 날려 물티슈로 닦아내야했다.
고지와 다르게 지연되는 배송일자와 지저분한 책의 상태에 대한 불평이 끊임없이 터져나오는데
이쯤해서 공식적인 해명. 아니 정말 변명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책에 발자국이 찍혀있다니. 책에 발자국이 찍혀있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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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4-1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책에 발자국이라구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루 2005-04-1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조선인님이 죄송하실일이 아니에요~~~ 알라딘의 물류센터나.. 혹은 출판사???
깨끗이 닦아서 "조선인님 감사합니다" 세번 외치고 책장에 고이 모셨어요~~~
조선인님이 죄송하다고 하시면 제가 죄인이 됩니다... 앙앙~~

2005-04-20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언젠가 나는 책읽기가 습관화 된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어느정도의 의무감으로 읽는..

토요일엔 좀 바빴고 일요일엔 하루종일 뒹굴었음에도 책을 거의 안읽었다.
읽던 책이 열댓장정도 남아서 해치우고 담 책을 펼쳤으면 얼마나 좋았으렸마는..
결국 예닐곱 페이지를 남기고선 잠들어버렸다.

덕분에 오늘은 읽던 책 한권. 그 책의 2편, 빌려주기로 했던 책 한권에 우중충한 날씨덕에 우산까지.
어깨가 떨어져 나갈 듯 했다. (출근시간 거의 2시간 걸림 인천->양재)

 

아침에 지하철까지 걸어가곤 했는데 요즘은 완전 게을러져서 버스만 이용한다.
거의 1달정도 되나부다. 지하철까지 걸어간지가...
한번 이렇게 되니 구제불능이다 완전히... ㅜ.ㅜ

 

책을 종종 빌려주던 회사아가씨에게 적의 화장법을 빌려줬는데 책에 반해서 소장용으로 살까 말까 하던데 노통의 다른 책을 다시 빌려달라고 하는 걸 보니 살 것 같진 않다. 흐흐
그리하야 오후 4시를 빌려줬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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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아가씨 하나가 꾸준히 나에게 책을 빌려가고있다.
빌려가서 안읽고 몇주고 몇달이고 묵히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이 아가씨는 열심히 읽어대서 즐거운 맘으로 빌려주고있다.
조금 지나면 사봐야 할 책을 한권씩 권해줄 참..

암튼. 어제 책을 하나 반납하면서 다른 책을 하나 더 빌려달라기에
(빌려주는 책은 내 맘대로 정한다 ^^;) 책장을 물끄러미 보고있는데.....

럴수.럴수.이럴수가!!!

폴 오스터 영역(큭큭;)에 달의 궁전이 없는 것이었다!!!!
데길... 폴 오스터 책 중 가장 좋아라 하는 것이었는데~~~~~~~~~~

어데간겨.. 일부러 빌려준 적은 분명히 없고....
짐작가는 곳은 있긴 한데.... 집에 자주 놀러와서 읽고싶은 책있으면 가져가라고 한 적이있기에..

지금은 부재중이고 돌아오면 추궁해봐야쓰겠다.

밖에 나가있는 책 목록
회사아가씨 : 적의 화장법
친구 YS양 : 다빈치 코드
불확실 i군 : 달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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