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과 자랑의 블러그시대에서 양질의 생활 정보를 생산해야하는 유튜브어 시대로 전환되었다. 각자 모듈화 된 코딩 작업, 독서 습관, 일문 열독, 다양한 취미 등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단순화한 양질의 정보를 불특정 타인에 전달할 수 있는 personal brand화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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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병실에 있던 지인이 준 책을 소개한다. 서둘러 병문안을 갔더니 반쪽 얼굴이었다. 그는 치료 중에드 책 <암은 병이 아니다>(에디터)을 읽고 있었다. 병실을 나올때 자신이 읽던 책을 나에게 주었다. 자기는 전자책을 읽고 있으니 갔다 읽을 라는 것이었다. 집에 와서 그가 병실에서 형광펜으로 꾹꾹 눌러 읽었던 문장들을 읽었다

 

 6월에 출판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매일경제신문사) 출간되어 소개한다. 저자는 25년간 1만 건이 넘는 대장암 수술을 집도한 외과의사다. 현대인들은 가공식품, 냉동식품, 패스트푸드를 과거에 비래 많이 먹는다. 이런 식품들이 장내 환경을 나쁘게 변화시키고 장기간 누적되면서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식생활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을 폭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염려된다고 역설한다. 병실에 있는 지인도 생활 속의 음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근육운동을 강조했다. 다행이 지인은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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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 이후 이런저런 일자리를 전전하다 지금은 거의 매일 도서관에 다니는 선배가 있다. 집을 나서면 갈 곳 없는 사람에게 도서관은 유일 공유공간이다. 도서관은 책을 읽어도 좋고 필생의 역작을 집필해도 좋은 장소이다. 그냥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도서관은 자기 자신을 도야하고, 생각을 영글게 하고, 타인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전혀 비용이 들지 않고 조용하며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다. 매일 직장에서 업무에 쫓기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페라의 위령이 아니라 도서관의 위령이라는 말을 연상케 한다. 
 
  <자본론>(비봉)을 썼던 '마르크르스'는 죽기 전까지 30년이 넘도록 매일 대영도서관을 다니며 역작을 썼다. 도서관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첫 번째로 입장하여 문 닫을 때까지 남아있던 그를 직원들이 종종 쫓아내야 했다. 그의 놀라운 몰입도가 부럽다. 찰스 디킨스, 버지니아 울프, 코넌 도일, 버나드 쇼의 서재가 바로 대영도서관이었다.
 
  우리에게도 국립대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대형도서관이 있다. 지역마다 특성에 맞게 기념적인 도서관들이 있다. 낯선 도시에 들어서면 그 도시의 도서관을 찾는다. 특별한 책을 읽으려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공유공간으로서 여행자의 심신을 편히 쉬게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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