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채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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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있는 시간을 다른 것보단는 일하는 데 보낸다. 깨어 잇는 동안 여가와 운동에 쓰는 시간은 한 참 뒤인 15%였다고 한다. 이 사실은 우리의 삶이 기본적으로 '일'임을 보여준다."


 "자신이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IT 업계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개발자로서 '누구도 밝지 못한 경지에 도달하고 싶다'는 소망을 한 번쯤은 품게 된다.", 개발자 집단만 탁월함에 목매지는 않는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가 불분명하던 시대에 미술가와 음악가들 역시 그랬다."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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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없이 개미귀신 창비시선 377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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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이 도시의 혁명과 고립의 불균형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폐허를 붙들고 시비를 거는 도시, 사랑이 독이 된 도시

 부정하면 번번이 긍정할 수밖에 없는 도시

 입과 입으로 사후체험을 나누는 연인들처럼 광주와 키스하며

 나는 다섯명이다, 열명이다, 돼지다, 소다  

 (중략)      

  - '광주', 최금진 -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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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소금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지인과 이야기 중에 새롭게 인식되었다. 밖에서 본 식품들에 대한 명확한 식견을 갖기에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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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찾아서 창비시선 336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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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해 겨울 우리는 이불을 덮어쓰고 잠만 잤다

  TV에서 돋아난 털이 바닥에서 수북이 쌓였지만

  벽 위에 오래된 낙서처럼 즐거웠다

  창밖에 소문처럼 몰여드는 눈을 집어타고

  우리가 눈 속에 일부러 잃어버린 손수건을 찾아 헤매기도 했다

   (중략)


    - '12월', 최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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