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계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양지영 옮김, 박주홍 감수 / 성안당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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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를 연이어서 만나본다. 면역력을 유익하게 읽었기에 자율신경계에 대한 내용도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책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이다. 가방에 쏘옥 넣고 다니면서 읽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저자는 전문가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자가 많지 않아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건강 정보들이 전해진다.

병원에 가도 해결되지 않는 원인 모를 신체 이상 증상의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때문에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이 되면 병원을 방문하라고 책은 전한다.

자율신경계는 자기 뜻대로 제어할 수 없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증상이 일어난다. 이에 해당하는 증상들로 불안, 불면, 집중력 저하, 두통, 피로감, 어지럼증, 어깨결림, 변비, 손발 저림 등이 해당된다.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루는 효과적인 3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이 3가지는 지금도 관리하는 것들이라 유심히 읽게 된다. 자율신경계 자가진단표도 제공된다.


이상적인 아침 생활법도 저자는 제시한다. 여유 있는 아침과 여유 없는 아침은 확연한 차이를 띈다. 이에 대한 내용도 책은 담아낸다. 수면도 중요하다.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3가지 방법도 책은 전한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1:2 호흡법도 책은 쉽게 전해준다. 장에서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이 95% 생성된다는 사실도 전해준다. 장을 관리해야 한다.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면 생기는 장에서의 증상들도 제시된다. 장이 건강해지는 장 마사지법도 소개된다.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도 소개된다. 이에 해당하는 식품들을 즐겨 식단에 구성하고 있는지 자문하면서 읽게 된다. 곤약, 우엉, 바나나, 오크라, 죽순, 낫토, 토란, 감자, 참마, 통밀빵, 시리얼, 해조류, 과일, 채소, 버섯류가 소개된다.

탄수화물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몸이 피곤해진다는 사실과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탄수화물 양을 절반으로 섭취하라고 전하는 내용도 전해진다. 동물성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 이유도 명시된다. 빈혈에 대한 내용과 목욕법, 된장국에 대해서도 전해진다.


한숨이 몸에 좋다는 사실도 책에서 만나게 된다. 뇌가 편안해지는 음악에 대해서도 책은 다룬다. 어질러진 방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책은 제시해 준다. 정리 정돈이 주는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정리정돈도 유익한 것이다. 어렵지 않게 매일 정리정돈하는 방법도 책은 간략하게 3가지 전해준다.

운동도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1분 스트레칭과 아침과 저녁으로 20분 할 수 있는 스쿼트 동작도 전해준다. 과격하지 않는 동작들이라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들이 담긴 건강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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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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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가지 기술들이 소개된다.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내용은 2030년 유망 기술 선정에 대한 내용이다. 테크놀로지 기대도 30위가 소개된다. 2022년과 비교하면서 대조할 수 있다. 30위에 해당된 테크놀로지들을 더욱 관심있게 살펴보게 된다.

웹3 & 메타버스

소프트 로봇 &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웹3 & 메타버스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2장에 소개된다. 내용은 소개해 주는 정도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다. 소프트로봇 &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은 3장에서 소개된다. 이에 해당하는 인공육과 제로 탄소 도시, DAC, 그린수소, 인공광합성, 그린 콘크리트도 관심있게 읽는 내용이 된다.


자동차 & 로켓은 4장에서 소개된다. 완전 자율 주행, 무인운전 MaaS, 운전자의 뇌 기능 저하 예측, 충전 도로를 유심히 읽게 된다. 건축과 토목은 5장에서 다룬다. 방재 디지털 트윈, 도시 OS, IoT 주택을 관심있게 읽게 된다. 검사와 진단에 대한 내용은 6장에서 다룬다. 치매 진단 지원 소프트웨어와 7장에서 다루는 간호 로봇,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제, 복합현실 의료, 의료 로봇도 관심있게 만나는 내용이 된다.

2030년 유망 기술 선정 (비즈니스 리더 1000명 조사 )

이외에도 2030년 유망 기술 선정에 해당하는 30위 순위의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읽게 된다. 내용들마다 기술 성숙 레벨이 명시된다. 그리고 2030 기대지수도 명시되어서 어느 정도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인지도 가름하게 된다.


사진자료들과 데이터가 제공되기도 하며 설명되는 내용들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 기술 변화가 빠르다고 먼저 명시한다. 그리고 기술은 융합한다는 사실도 전해준다. 이 기술들의 내용들을 좀 더 관심있게 읽다 보면 융합되고 있는 흐름을 감지하게 된다. 이 책에 담긴 100개의 기술들을 크게 그려보는 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기대할 수 있는 2030년의 달라진 기술까지도 예측해 볼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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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세 딸
엘리프 샤팍 지음, 오은경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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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만큼이나 엄청난 글귀들을 수집한 소설이다. 터키 작가의 책은 처음이 아니다. 이 작가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서 지낸 날들이 떠오른다. 꽤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문득 자신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7쪽) 이야기 시작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는 예감을 가지게 한다. 이스탄불에 살고 있는 '페리'라는 그녀는 평생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왔다. 그러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일어날까?

페리의 삶을 활짝 펼쳐보게 한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주부, 좋은 시민이라고 그녀는 소개한다. 하지만 이스탄불의 혼란이 곧 그녀의 삶에도 녹아 있다고 전한다. 그녀의 삶과 과거, 인생 이야기는 역사라고 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따라가게 한다. 그녀의 나라가 가지고 있는 병폐와 문화, 종교는 국가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고스란히 존재하는 혼돈으로 자리잡는다. 그녀의 인생이야기에는 깊숙하게 자리잡은 그녀의 나라의 종교와 문화, 관습, 가부장제 등이 혼재한다.

무계획적인 개발과 도시 팽창 10

국회에서 싸움질이나 하는 인간들 10

부르주아들과 뒷골목의 거지와 약물 중독자가 등장한다. 대비되는 사회계급들의 삶도 세밀하게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서 전한다. 페리의 지갑속에서 발견되는 사진 한 장의 비밀이 궁금해진다. 사진 속의 장소와 인물들이 하나씩 이야기를 이끈다. 페리가 대학을 중퇴한 이유와 대학교수와의 스캔들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궁금함에 책장은 쉼 없이 넘겨야 한다.

무조건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것은 키가 크려고 애쓰는 것만큼 헛된 것이었다. 431



페리의 가족사도 기억해야 하는 이야기가 된다. 그녀에게 나타나는 안갯속의 아기 영혼은 무엇을 의미한 것일까? 왜 자꾸만 그녀에게 나타나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읽게 한다. 그 비밀이 드러나면서 그녀 안에 자리잡은 우울감을 이해하게 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말하는 쌍둥이 아이에 대한 기억과 그녀 어머니가 4살이 아이에게 쏟아낸 뽀족한 말은 아픔으로 자리잡는다. 기억에서 지워야 하는 이유는 살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하나씩 점철된 슬픔들이 어느 순간 큰 덩어리가 되기도 한다. 페리에게 큰 사건이 일어나는 이유도 지긋하게 떠올려보게 하는 작품이다.

더 많은 곳을 보았고 더 많은 경험을 한 '쉬린'은 페리와는 다른 성격이며 성향을 띤다. 위협적인 성격에 대담한 성향을 지닌 그녀와의 이야기도 기억해야 한다. 그녀가 참을 수 없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고, 자기 계발을 하지 않고 모방만 하는 사람들이었다. (185쪽)

< 더 글로리 > 드라마의 주인공 인물이 떠오르는 문장도 마주하기도 한다. 버려졌던,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던,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던,... 가슴에 날을 세우는 법을 배웠던 (80쪽) 이외에도 <너를 위한 증언> 소설을 회상해 보는 순간이 오기도 한 작품이다. 많은 책들이 이 소설에서는 등장한다. 페리가 좋아한 책들의 목록을 빼곡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여성을 억압하는 가부장제, 순결, 모순적인 남성의 욕망, 신혼 첫날밤 소동을 피우는 둘째 오빠와 새 신부의 사연도 기억해야 하는 장면이 된다. 히잡을 쓰는 이유를 소설을 통해서도 알게 된다. 그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확신과 사랑과 평화는 광신도의 테러와 죽음에 비난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 종교인들의 고난도 자주 등장하는 소설이다.

서로 다른 성향, 가치관, 종교, 인종들이 한 장소에 머무르는 세미나 수업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대화도 기억해야 한다. 언성이 높아지는 토론수업에서 이해와 다름을 인정하는 수업과 수련의 과정은 고단한 여정이 되기도 한다. 교수의 계획에 한 공간에 세 여학생이 함께 생활한다는 짐작에 페리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 우울감을 호소한 순간들이 밀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지켜보게 된다.

종교라는 미명으로,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있단다. 144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질문보다는 답을 원한다 219

종교는 항상 남성을 선호에 왔다. 265

어제 학대받았던 사람이 오늘 폭군이 되는 것이다. 80

사랑과 경외심을 담은 증오만큼 이상한 감정은 이 세상에 없다. 303

어떤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고,... 배우자나 친구를 바꾸고 싶어 한다..... 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5



교수의 세미나 수업에서 원모양으로 앉은 이유와 페리가 교수와 전화로 나누는 대화 내용은 중요한 회귀점이 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분쟁이 있고 다툼이 있고 전쟁을 치르기도 하는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보인다.

종교가 일으키는 문제점과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은 페리에게도 불식간에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녀가 가진 소심하고 모호한 성격은 긴 세월이 지나고 나서 사과라는 형태를 용기 내기 시작한다.

더불어 교수의 자책하는 모습도 기억에 담아내게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자유를 찾은 교수의 모습과 선택한 삶을 진중하게 바라보게 한 소설이다. 교수는 자신의 오만함을 돌아본다. 자신의 과오가 무엇인지도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원망이 아닌 시간들이 가져다준 그의 집필된 책의 내용들이 답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선입견이 없는 사람, 여행자, 유목민의 영혼을 가진 사람, 항상 길을 찾는 사람, 한곳에 정착할 수 없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오만함이 없습니다 (314쪽)

오랫동안 조심해서 숨겨 왔던 비밀이 거의 드러나기 직전이었다. 155

옥스퍼드의 젊은 무슬림 여성 셋! 한 명의 죄인과 한 명의 신자 그리고 한 명의 방황하는 영혼 470

이브의 세 딸을 꽤 흥미롭게 다각도로 비추는 작품이다. 이 세 여성의 성향과 종교관, 성격은 멋지게 이 작품을 이끌어낸다. 사회적 문제와 국제적 문제까지도 거침없이 대화를 나누는 인물들의 장면과 대학 수업을 듣고 있다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의 철학 수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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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토리 - 박혜진 비평집
박혜진 지음 / 민음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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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집은 처음이다.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비평집까지도 만나는 기회가 오면서 더 확장되는 시선을 가져보는 광폭의 행보가 시작된다. 국문학을 전공한 민음사의 문학편집자인 저자의 비평 활동부터가 눈에 띈다. 민음사에서 출간된 비평집들에게도 눈길이 간다. 이 비평집에도 많은 작품들에 대한 저자의 비평글들을 다수 만나게 된다. 덕분에 읽지 않은 작품들까지도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읽은 작품들의 비평글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언더스토리'라는 의미부터가 설명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품과의 호흡들에 들숨과 날숨을 호흡하면서 읽었던 작품들이 다시금 회상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시 소환된 작품 속의 인물들과 이야기들과 사건들은 선명하게 다시 소환되면서 재독하는 기분으로 비평집의 글들을 마주하게 한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의 비평부터 만나본다. 눈송이의 구조는... 타인의 넘치는 고통을 내 쪽으로 받아 삼키는 결합이며 싸워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가짐으로써 없애는 극복이다. (37쪽) 책표지의 눈송이 그림이 가지는 의미를 비평집에서 만나게 된다.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지긋하게 떠올려보면서 읽게 한다. 한강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역사의 공백에서 찾아낸 이름 없는 고통들을 내 쪽으로 옮겨 와 자라나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29쪽) 한강 작가의 작품들에 존재하는 역사와 고통들을 작품들마다 떠올려보게 한다. 그래서 신작소설이 출간되면 바짝 긴장하면서 소설을 읽게 된다. 이 비평집에는 많은 사유들이 존재한다. 국문학을 전공한 직업이 가지는 관점들을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별했다.


김연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소설의 비평도 담겨있다.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다른 세계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 작가 (273쪽) 저자의 대학생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등장하는 작가의 모습이 소개된다.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를 지긋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그 의미가 진정 무엇인지 알기에 마치 그 공간에 있는 듯 바라보게 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지금 내가 빠져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떠올려보면서 비평글을 읽게 한다.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는 자신을 아는 것보다 자신을 변형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276

나의 슬픔도 새 바람 속에서 조금씩 괜찮아질 것이다. 290

미래를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의 슬픔은 괜찮아질 수 있다는 것. 273

푸코. 내가 무엇일 수 있는지... 끈질긴 사색과 집념. 276

비평집은 또 다른 길이다. 같은 작품을 읽고 다른 누군가가 사유한 흔적들을 다시 걷는 시간이 주는 의미는 성장의 의미가 된다. 그의 목소리와 그의 독서를 마주하면서 접점을 만나기도 하고 또 다른 시선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꽤 신선하였던 시간들이 된다. 비평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샘솟는다. 미처 몰랐던 책 한 권이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독서의자 곁에서 나의 독서방향등을 밝히는 등불이 될 듯하다. 읽어야 할 책들을 소개받고 독서 후 활동으로도 펼쳐드는 책 한 권으로 여러 번, 자주 펼쳐질 비평집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계속 읽어야 할 책이 된다. <언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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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절세법 - 알라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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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한 해가 마무리되면서 새해에 바뀌는 여러 정보들을 체크하게 된다. 더불어 거래한파를 경험하고 있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경제에 직거래로 거래되는 매매금액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분명히 가족 간에 이루어진 증여재산임이 분명한 금액이다. 증여세를 선택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발빠르게 선택한 것은 상속세이냐, 증여세이냐 비교분석하면서 고른 절세비법이다.




자산가들은 상속과 증여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한다. 그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세금 상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된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다르다는 사실과 진짜 전문가인가 의구심이 든다는 내용의 글에도 공감을 하게 된다. 상속과 증여에는 정답이 없다는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된다.



상속세 절세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누진세율이 부과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세금이 고액이면 납세자에게는 부담이 된다. 분납과 연부연납, 물납에 대해서도 전해주고 있으며 상속세 신고에 대한 내용과 납부지연시 가산세가 10%~40%까지 부담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이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어서 관심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평범한 직장인도 알아두는 상속. 증여세

절세의 비밀

증여를 선택한다면 부담부증여와 단순증여를 고려해 보게 된다. 이에 대한 내용도 책에서 소개된다. 양도세와 증여세에 대한 계산을 비교분석해야 한다. 이에 대한 분석표도 보기 좋게 예시로 설명하고 있다. 절세하는 비법이 다양하게 질문 형식과 답변 형식으로 설명되는 책이다. 물론 절세법은 현행법을 예시로 소개하고 있는 금융상품도 소개된다. 책의 내용은 법의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절세법에 대한 책은 최근에 출간된 책으로 만나보는 것이 좋다. 그래서 펼친 도서이다.



자녀에게 증여하는 재산의 기준과 금액도 명시되고 있다. 질문 내용들도 댜양하다. 자녀 결혼으로 아파트를 구입해 주는 부모들이 많다. 이에 대한 증여세가 부과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소개된다. 많은 부모들이 절세하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현금으로 증여하는 것이 좋을지, 주식으로 증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내용도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예시로 이해하는 상속. 증여 절세법

부호들이 선택하는 절세의 방법이 이 책에서도 여러 차례 만나기도 한다. 그들의 부는 그냥 이루는 지지 않는다. 부자들은 다르다. 그들의 부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 실행한다. 엄카를 사용하는 금수저형 엄카형에 대한 내용도 담긴 책이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담겨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 만큼 상속과 증여에는 정답이 없다. 저마다의 사례에 맞는 적절한 절세법을 찾아야 한다.


근로소득 중 특정 사유로 일부 반환한 경우 과세관청이 지급액 전액에 대해 원천징수하는 입장에 대한 내용도 소개된다. 유언장 효력발생조건, 자필과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비밀증서에 의한 유언 개념과 절차가 담겨있다. 기타로 구수에 의한 유언장도 소개된다.

상속세가 발생되는 현행법상의 기준도 담겨있다. 자식이 준비할 것들도 소개되며 유의사항도 알려준다. 세금폭탄 대비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사전증여도 하나이다. 나누어 증여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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