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사이언스 2022 - 비만의 알고리즘,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 식단의 과학
최겸 지음 / 린체인저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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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적신호가 울리면서 모든 것이 재정비된다. 당장 시작한 것이 체중 감량과 운동, 식단관리이다. 복강경 수술을 하면서 수술방을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들은 지금도 생생하다. 수술 후 통증은 엄청났고 회복하는 시간의 고통도 고스란히 기억 속에 자리한다. 덕분에 건강관리는 흐트러짐 없이 지속중이다. 수술 후 11개월이 지나간다. 그동안 놀라운 변화는 체중감량이다. 요요없이 꾸준히 체중감량을 성공하였다. 겨울에는 체력 유지하는 목표로 운동을 매일 운동을 하였고 봄부터 다시 체중감량을 시도하면서 성공적으로 목표 체중을 이루었다. 제한한 음식들과 운동이 가장 큰 효과를 이루어준 날들이다. 덕분에 건강해진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그 과정에 만나는 건강도서이다.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 식단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간헐식 단식은 꾸준히 하였던 것이기에 기쁜 마음에 펼치게 된 책이다. 저탄수 식단은 처음이다. 그래서 입문자의 마음으로 하나씩 메모하면서 만난다.



비만인에게서 높은 비율로 발견되는 증상들이 열거된다. 간 수치 이상, 고혈압, 높은 염증 수취, 높은 공복 혈당, 높은 공복 인슐린, 높은 중성 지방 수치, 높은 당화혈색소 수치, 당뇨, 지방간, 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식욕 이상, 무기력, 피로감, 면역력 저하, 성호르몬 문제 등이 제시된다. 체중감량이 질병과 멀어지는 첫번째 방법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신체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된다.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까지도 민감하게 감지해야 한다. 그래서 간헐식 단식은 바로 실행하면서 회복되는 몸을 바로 느끼게 된다. 수면의 질이 왜 중요한지도 저자는 언급한다. 많은 도서에서 수면의 상태가 노화와 뇌 건강까지도 지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에 매일 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지도 매일 체크하게 된다. 낮잠도 효과적이다. 몸이 피곤하면 낮잠도 짧게 활용한다. 곧바로 회복되는 몸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문제는 칼로리가 아니라

지방 세포를 열지 못한 것이다.


과학이 접목하는 다이어트 가이드북이다. 오랜 세월 현대인들이 노출된 고농도의 혈당과 인슐린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비만과 대사 질환 리스크를 높이는지도 책은 전한다. 노화를 속도와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비만은 관리가 필수적이다.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도 책은 친절하게 알려준다. 괜찮은 식품, 안되는 식품,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식품들까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체지방 관리도 필수적이다. 체지방 지수까지도 매일 확인하면서 생활한다. 그래서 민감하게 책 내용들을 살피면서 읽게 된다. 체중이 감량하면서 체지방 지수도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다. 가늘어진 다리, 가늘어진 얼굴 턱선, 가뿐해진 몸을 느끼면서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요요현상 없이 꾸준히 체중이 감량되고 있는 경험은 운동과 식단 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공부가 함께한 덕분이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서 저탄수 식단도 노력해 볼 계획이다. 서서히 조금씩 노력을 하다 보면 더 탄탄해지는 신체를 경험할 것이라고 기대해 보게 된다. 근육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보니 근육량도 증가하고 있는 즐거움도 누리고 있다.


입문자 추천 루틴 : 122단식이 눈에 들어온다. 컨디션에 맞추어서 식사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일주일 단위로 제시되는 122단식이 매우 마음에 든다. 함께 생활하는 부부는 단식을 어렵지 않게 즐기는 편이다. 단식 후 보식으로 추천하는 메뉴도 책은 전해준다. 이 메뉴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생활 리듬의 문장들이 눈에 쏘옥 들어온다. 어제의 하루와 오늘의 아침까지를 떠올려보게 한다. 매우 흡족한 안정적인 하루였음을 확인하게 한다. 즐거움이 함께 하는 하루였음에 감사하게 된다.


다이어트 중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현대인은 지나치게 많은 양의 스트레스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에너지 대사 체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123

<안정적인 생활 리듬>

아침에 알람 없이 기분 좋게 일어난다

아침 햇살을 충분히 받으며 몸이 자연스럽게 깨어난다.

낮에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상과 교류한다.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저녁에 되면 조금씩 졸리기 시작한다.

저녁에는 차분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낸다.

하루를 정리하고 평안하고 쉽게 잠에 든다.

한 번도 깨지 않고 깊게 8시간을 잔다.

다시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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