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은희경 지음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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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에서 아현 지하철 역까지 127그루의 나무를 지나쳐 걸었지

그 한그루 한그루에 다다를 때마다 너와난 입을 맙추었지

그리고 그 다음 날 넌 죽었어. 죽어버렸다고

그렇게 네가 죽어 버리고 다신 그 길을 걷지 않았어

그렇게 10년이 지났지

그리고 지금 그 나무들이 하나 둘 잘려나가고 있어

나쁜자식.. 그렇게 먼저 가니 좋니..

난 덕분에 멀미나게 어지러운 10년을 살았는데..

 

그는 추억만 남기고 죽었다.

그는 빌어먹을 기억만 남기고 죽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 빌어먹을 기억을 저주하면서도,

그 기억 덕분에 살고있다.

추하디 추한 눈물을 감추며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않는다'''' 를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을 적어봤다..

 

제목 :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않는다 中 127P

저자 : 은희경

 

눈물에 젖어있던 너의 그눈

몇시야? 약간 떨리는 목소리고 네가 물었고

그걸 듣자 내 입에서는 뜻밖에 의젓한 농담이 튀어나왔지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않아. 라고... 

 

2002~2005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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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 주일 - 제9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전수찬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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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리뷰를 쓰지 않은지도 어느덧 5년.. 

내 나이와 마음도 그렇게 흘러버렸다. 

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책을 읽었고, 

무수히 많은 책들을 져버렸다. 

읽었어도, 이미 내 책이 아닌 것들이 있으며, 

읽지 않았어도, 내 책이고든 것들이 있다. 

5년 전 그때는 문학동네 책에 빠져있었던 때. 

 나비는 날고 비둘기는 걷는다.

 

총구에 꽃을 꽂으면 그 총은 꽃이 되리라는 것

손을 내밀면 누구든 손을 맞잡고 춤을 추리하는 것

춤을 추다보면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리라는 것

--나는 믿고 있는 것이 있다
어느덧 일주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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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테라피 -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다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원장의 테라피 시리즈 1
최명기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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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는 다는 부제. 

이 책은 우리들 마음속 뒤틀어짐의 경계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를 넌지시 물어보는 책이다.  

그 뒤틀어짐의 경계에서 우리는 정상이 되기도, 아픈 사람이 되기도 한다. 

자신이 지금 마음의 경계선 상에 있다고 생각된다면, 또는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다독여 주고 싶다면 이책을 권하면 좋을 듯 싶다.

심리학이라는 이름이 붙은 책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면서도, 쉽게 고르지 못하는 책 중에 하나이다. 자칫 잘못하면, 또 다른 의문만을 낳게 되는게 심리학이라는 학문이기에.. 그런데 이책은 말 그대로 정석이다. 깔끔하게, 현재의 진단, 사고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례를 들어 우리의 마음속을 설명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보면 닥터 이라부가 정신적인 문제에 있는 환자들을 그만의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 그러나 이 책은 환자 스스로가 치료해 나가기를 바라면서 만든 책인것 같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항상 우리들 자신의 몫이 아니던가. 미래를 해결해 나가는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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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말이 없군..
 
새의 선물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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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니다.. 어린아이의 눈..

아무리 영악하다 해도 믿을 수 없다.

이미 성인이 된 나이에 썼기때문에 성인의 입장이 배제될 수 없는 상황에서의 글쓰기라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작가가 너무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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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말걸기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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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나는 '타인에게 말걸기'만 말하려고 한다

이 책은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榮? 이번 학기에 '화법과 생활'이라는 수업을 듣고있는데, 교수님께서 이책과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것'을 추천하셨는데, '나의.. '책은 이미 읽었으므로 은희경의 책에 빠져볼까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타인에게 말걸기.. 은희경이 말하는 타인이라는 것은 .. 음.. 내가 중요시 하지 않는 사람? 하지만 나를 관심두는 사람? 그녀가 와서 글의 주인공에게 친한척을 하며 반말로 말하기 까지 한다. 그런 상황이라는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무시? 동조?...이글의 주인공은 애매하게 반응하고, 그다지 관심있어 하지도 않는다. 그런면에서 그녀의 말하는 법을 대두 시키려는 의도가 있어서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은희경의 작품 중 .. 문학동네 수상작 '새의 선물'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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