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 주일 - 제9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전수찬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알라딘에 리뷰를 쓰지 않은지도 어느덧 5년.. 

내 나이와 마음도 그렇게 흘러버렸다. 

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책을 읽었고, 

무수히 많은 책들을 져버렸다. 

읽었어도, 이미 내 책이 아닌 것들이 있으며, 

읽지 않았어도, 내 책이고든 것들이 있다. 

5년 전 그때는 문학동네 책에 빠져있었던 때. 

 나비는 날고 비둘기는 걷는다.

 

총구에 꽃을 꽂으면 그 총은 꽃이 되리라는 것

손을 내밀면 누구든 손을 맞잡고 춤을 추리하는 것

춤을 추다보면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리라는 것

--나는 믿고 있는 것이 있다
어느덧 일주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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