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테라피 -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다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원장의 테라피 시리즈 1
최명기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는 다는 부제. 

이 책은 우리들 마음속 뒤틀어짐의 경계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를 넌지시 물어보는 책이다.  

그 뒤틀어짐의 경계에서 우리는 정상이 되기도, 아픈 사람이 되기도 한다. 

자신이 지금 마음의 경계선 상에 있다고 생각된다면, 또는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다독여 주고 싶다면 이책을 권하면 좋을 듯 싶다.

심리학이라는 이름이 붙은 책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면서도, 쉽게 고르지 못하는 책 중에 하나이다. 자칫 잘못하면, 또 다른 의문만을 낳게 되는게 심리학이라는 학문이기에.. 그런데 이책은 말 그대로 정석이다. 깔끔하게, 현재의 진단, 사고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례를 들어 우리의 마음속을 설명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보면 닥터 이라부가 정신적인 문제에 있는 환자들을 그만의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 그러나 이 책은 환자 스스로가 치료해 나가기를 바라면서 만든 책인것 같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항상 우리들 자신의 몫이 아니던가. 미래를 해결해 나가는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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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말이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