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책장을 짜서 '이젠 숨통이...'라는 페이퍼를 올린 것이 지난 4월 9일이었다.
이 널널한 책장을 보시라.........
그런데 불과 7개월만에 새 책장의 약발이 다 떨어져 간다. 오늘 찍은 그 책장의 모습.
물만주어도 신통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담쟁이가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는 듯....
이번 여름-가을동안은 평소에 비하면 책을 거의 사지 않은 셈인데도 이렇다.
이젠 어디다 두어야 할까?
(앞으로 책장 만들 때는 책장 깊이를 30cm에서 40cm로 늘려야겠다.
30cm로 하니 두줄꽂기가 간당간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