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괜찮아 책읽는 가족 49
명창순 지음,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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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부모가 이혼한 아이가 주인공이다.

주정뱅이인 아빠가 있지만 아빠가 싫어서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지 않고

어쩌다 엄마한테 전화가 와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불쌍한 주인공...

얼마나 속상하고 슬펐으면 자살할 생각까지 했을까?

나도 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한다.

내가 주인공이라도 어쩌면 자살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 책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또 나도 주인공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울어도 괜찮아. 슬프고 힘들면 울어도 괜찮아.

그리고 앞으로는 네가 행복해져서 울지 않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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