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 잃어버린교육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전의우 옮김 / 쉴터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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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루더 호프 특별히,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의 저작에 매료되었다. <잃어버린 기술 용서>, <공동체 제자도>, <아름다운 약속 순결>...이 3권의 책을 읽고난후, 이 책 <잃어버린 교육 용기> 를 의심없이 선택했다.

내가 교육계에 몸을 담고 있기에, 이 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브루더 호프의 다른 저작들을 보면서, 현재의 핫이슈인 <교육>에 관한 그의 생각이 어떨지가... 참 궁금했다.

이 책에서... 교육에 관해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은 말그대로, <용기>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현대사회는 <아이들을 귀찮아하고, 짐스러워하는 사회>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사회라고 말한다. 자신의 편안함과 성공을 위해서 낙태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되어버렸고, 생명의 경이감과 놀라움에 대해서는... 이젠 거의 존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편리함에 물든 이 사회속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며, 아이들을 키울때 드는 어려움과, 난처함들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더 성숙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들 교육의 실제적인 방법이 아닌, <일반적인 원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워즈워드의 어린아이에 대한 사상과, 썸머힐의 자유학교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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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약속 순결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최재훈 옮김 / 쉴터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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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터의 책을 3권 읽어보았다. <용서>와, <공동체 제자도>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앞의 2권의 책은, 내가 참석하고 있는 독서모임에서...권해준 책들이라서, 나의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뜻으로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브루더 호프>라는 공동체가 익숙치 않아서...좀 어색한 감이 있었지만, 두권의 책을 읽어나가면서...너무나 훌륭하면서도, 통찰력이 있는 내용에... 전율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번 책은, 내가 선택해본 책이었다. 아름다운 약속, 순결... 결혼하기에 앞서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 읽어보았다. 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 특히,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과 기혼자들이 읽어보기에 참 좋은 책이다.

왜 결혼을 해야하는지...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독신에 대해서...가정의 의미에 대해서...

사실...많은 결혼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처럼...훌륭한 책은 보지 못했다. 실질적인 부분보다는, 원리와 말씀위주의 책이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을 꽉 채우는 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후, 나는... 브루더 호프의 다른 책들도~ 주문해두었다~ ^^

브루더 호프의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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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으로 일하라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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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제목을 <삼손의 삶을 통한 교훈>이라고 너무 간단하게 쓴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아주 객관적>으로 서술하자면, 사사였던 삼손의 전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그 은혜에 대한 삼손과 그의 아내, 들릴라등, 주위 사람들의 반응과, 그에 대한 행위의 결과를 보여주며, 우리 기독교인들의 전반적인 일반적인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솔직히 별로 본받을점 없을것 같은 <삼손>의 일생에 대해서, 책의 첫부분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서술하고 있다는 점 한가지와, 각 chapter별로 요약이 잘 되어있고, 간혹 독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해할 부분(예를 들어, 사사란 무엇인가, 블레셋인이 누구인가등)에 대해서, box로 묶어서, 별도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이 책이 저자의 설교를 토대로 해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구어체>표현식으로 쓰다보니, 문맥의 흐름이 좀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고, 맞춤법이 2군데나 틀린 곳이 있었다. 좀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아쉬웠던 부분은, 이 책의 <가치>에 의해서, 충분히 용서할수 있다~ 파워 크리스챤,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를 읽어보았는데, 그 책들보다, 훨씬더 깊이와, 전반적인 지식과 사색이 필요한 책이었다. 전병욱 목사님책의 특징대로, 거의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었지만, 다시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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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영적 성숙 강준민 영적 성숙 시리즈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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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을 즐겨 읽으며, 신앙서적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했었다. 그리고, 훌륭한 영적 지도자들이 권하는 신앙의 고전이 궁금했었기에, 이 책을 선택해보았다.

이 책을 연거푸 2번을 읽어보았는데, 처음 읽었을때는 많이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두번째 읽으니까 이해가 되고, 좀 나의 것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지은이는 변화와 성숙을 위해서, 영적인 독서를 하기를 역설한다. 이때 영적 독서라함은, 신앙서적뿐만 아니라, 성경까지 포함하고, 넓게는 하용조목사님의 예를들면서, 도스토예프스키의 모든 저작들과 같은 일반적인 고전도 포함이 된다. 지은이는, 신앙서적을 읽는 목적은, 성경속에는 구체적인 실천이 없는 부분이 있기에, 신앙서적을 읽으면, 그 구체적인 실천이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영적 독서의 부분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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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영어학 개론
박의재 외 지음 / H.S MEDIA(한신문화사)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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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박의재씨가 지은 것이 아니라, <번역>한 책임을 말하고 싶다. 난 이 책에 대해서, 처음에는 솔직히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왜냐구? 내용때문이 아니라, 이 책을 처음 맞이하게 되었던 계기때문이다.

대학 1학년때, 영어학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는 이 책을 원서로 읽도록 하셨다. 뜨아~ 이 두꺼운 책을 원서로...게다가 이 책에 인용되어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얼마나 어려운지...정말 이 책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친구들과 밤새워가며 이 책 번역숙제를 한다고, 머리를 쥐어뜨으며...스타디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후 2년이 흘러,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번역본인 이 책을 알게되었고, 이 책을 공부해가면, 정말 재미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에 빠져들어버렸다. 거의 7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이 책은 나의 favorite로 나의 책장에 있다.

이 책에서는 <영어>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말하고 있다. 영어의 아류들(피진어^^) 설명과, 영어화자들의 잦은 실수들...등~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들을 참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다. 겉표지나 두께를 보면, 너무 딱딱하고, formal 해보이지만, 내용은 정말 재미나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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