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 잃어버린교육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전의우 옮김 / 쉴터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나는 브루더 호프 특별히,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의 저작에 매료되었다. <잃어버린 기술 용서>, <공동체 제자도>, <아름다운 약속 순결>...이 3권의 책을 읽고난후, 이 책 <잃어버린 교육 용기> 를 의심없이 선택했다.

내가 교육계에 몸을 담고 있기에, 이 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브루더 호프의 다른 저작들을 보면서, 현재의 핫이슈인 <교육>에 관한 그의 생각이 어떨지가... 참 궁금했다.

이 책에서... 교육에 관해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은 말그대로, <용기>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현대사회는 <아이들을 귀찮아하고, 짐스러워하는 사회>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사회라고 말한다. 자신의 편안함과 성공을 위해서 낙태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되어버렸고, 생명의 경이감과 놀라움에 대해서는... 이젠 거의 존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편리함에 물든 이 사회속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며, 아이들을 키울때 드는 어려움과, 난처함들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더 성숙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들 교육의 실제적인 방법이 아닌, <일반적인 원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워즈워드의 어린아이에 대한 사상과, 썸머힐의 자유학교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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