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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Mama Don't Allow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23
Thacher Hurd 글 그림 / HarperTrophy / 2006년 2월
평점 :
이 책의 리뷰를 쓸려니... 이제 훌쩍커서, concept book이나, 인지책이 아닌, story book을 읽기시작하는 옌이 생각에... 감회가 새롭네요. 옌이는 이제 31개월... 입니다. 얼마전부터, 조금씩 story book을 즐겨읽기시작했습니다. 항상 brown bear brown bear~하다가, story book을 읽게되는 시기가 오네요.
이 책의 내용은, 주머니쥐 Miles가 생일선물로 색스폰을 받는데, 색스폰을 연습하는게 너무 시끄러워서, 부모님뿐만 아니라, 동네사람들까지 구박을 합니다. 그래서, 쫓겨쫓겨가서, 늪지대에 있는 악어에게까지 가지요. 그러는중에, 기타, 드럼, 트럼펫을 부는 친구들을 만나 swamp band를 만듭니다. 결국, 악어들은 swamp band를 초청하고, 그들의 연주를 실컷 즐기고 난후,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Miles가 죽기전에 한가지 노래만 더 부르게 해달라고 하구선, 자장가를 불러서, 악어들을 다 재우고, 도망간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조용한 자장가를 엄마가 좋아하지요.
이 책의 교훈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면, 때로는 사람들에게 실례가 될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리고, 또한 아름다운 음악은 많은 사람을 편하게 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배울수 있는 교육적인 면은, 1) band에 대해서, 아이들이 확실히 알수 있구요, 2) 악기에 대해서, 그리고, 영어표현은 3) 시끄러운 것을 참을수 없을때 할수 있는 말들, Keep it down, unbearable, what a racket~등을 배울수 있습니다.
옌이는 I am the music man을 넘 좋아해서, 이 책으로 연계해줬더니 이 책도 넘 좋아합니다. 냉장고에 여기에 나오는 악기들을 또 붙여놓고, 계속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옌이는 alligator숫자세는 것을 넘 좋아하네요~^^
음악은, 두가지가 나오는데, 하나는 swamp band가 부르는 굉장히 시끄러운 노래구요(컨츄리송분위이기인데, 굉장히 시끄러워요), 나머지는 자장가인데, 이건 재즈풍입니다. 둘다, 따라부르기는 어렵습니다~^^ 꼭 사야되는 책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