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옌이가 판퍼즐로 35조각을 무난히 하는 것을 보고, 고민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여기 알라딘마을에도 문의했었지여), 구입한 것이, 이 radensburg퍼즐입니다. 처음에는, 우리 세대가 판퍼즐만 익숙한 세대라, frame(판)이 없이 마루에서 직접 테두리를 맞추어가며 하는 이 플로어퍼즐...이 굉장히 어색했는데, 막상 구입해서, 놀아보니^^ 그 특징을 알수 있었습니다. 참, 이 토마스퍼즐은 플로어퍼즐입니다. 옌이는, 주위에서 플로어퍼즐이 어려울것 같다는 말을 들어서, 기초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에, 9+12+18을 먼저 구입했는데요, 9조각은 너무 쉽게 한번에 맞추어 버리구요, 12조각은 몇번 해보니 ok... 18조각이 자기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i+1)어려우니, 이 조각을 제일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가 판퍼즐과 플로어퍼즐을 비교해보니... 플로어퍼즐이 교육적으로 훨씬더 좋은것 같네요. 우선, 판퍼즐은,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유추하는 것이 아니라...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그 판의 모양을 외워버리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옌이를 보고, "와~ 똑똑하다'`면서 좋아했는데... 나중에는, 조각수가 많아지면서, 옌이가 외우는 것이 불가능해지게 되면서... 그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면... 플로어퍼즐은, 먼저 테두리를 맞추거나, 그림을 보고 유추해야하기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닌, <추리와, 사고능력>을 요하는 고도^^의 두뇌게임인것 같아요. 또한, 테두리를 맞추면서, 직선과 꼭지점을 알수 있구요, 그림을 보고 맞추니, 집중력과, 관찰력도 크케 필요한거 같습니다.
*엄마의 활용*
제 생각에는 아이가 판퍼즐(30조각안팎)에 익숙한 상태라면, 굳이 기본부터 사실필요없이, 12+20조각으로 시작하셔도 될것 같구요, 만약 판퍼즐을 해본적이 없다면, 판퍼즐로 시작할 필요없이 바로, 플로어퍼즐로 9+12+18로 시작하셔도 될것 같아요~ 판퍼즐보다는, 이런 플로어퍼즐이나, 입체퍼즐이 훨씬 교육적으로 좋네여~ 입체퍼즐도 여기 알라딘에 많이 있지여~
그리고, 특히, 플로어퍼즐을 시작하실때, 다른 퍼즐도 마찬가지지만, 흐트러져 잃어버릴수 있으니, 꼭 퍼즐의 마지막은 정리...라는 것을 습관들이시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