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 the Animal Bop with audio CD (Package)
잔 오머로드 그림, 린제이 가디너 글 / Oxford(옥스포드) / 200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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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연히 제이와이북스에서 동영상을 보고, 홀딱 반해서 산 책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빠르고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데... 예를 들어, 쩝... 제이와이북스의 Animal Boogie나 we all go travelling by~같은 노래 말입니다. 우연히... 음악을 들어보고... 그 때부터 완존히 반해서, 며칠째 동영상 음악만 헤드폰꼽고 듣다가, 고민고민하다가 팍~ 사버린 책입니다. ㅋㅋㅋ 직장에서 제 옆자리에 있는 동료분이... 이제, 그 외국인아저씨만 보면 반갑다... 고 할 정도였지여.

내용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동물들의 등장과 각 동물들의 몸동작과 소리를 소개하는 익히 아는 내용입니다. 이 책의 두가지 좋은 점은... 하나는, 음악이 정말 너무 신나고 경쾌하다는 겁니다. 장장 5분이상이 소요되는 노래인데도, 노래도 신나고, 동물들의 의성어가 너무 실감나고 익살맞은데다... 노래를 부르는 분도... 정말 너무 재미나게 표현합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습니다. We all go travelling by 를 듣다보면 정말 어깨춤이 들썩들썩 나는 그 느낌이지요. 노래의 멜로디가 jive느낌이 납니다. 참... 만화영화 인어공주의 주제곡인, Under the sea~와 매우 흡사해여~^^ 딱 그 느낌이지여.

두번째로 좋은 점은, 약간은 이색적인 영국과 호주영어를 볼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껏 제가 만나본 제이와이북스중심의 다른 책들에서 익히 볼수 있던 동물들의 목소리와 몸짓영어가 좀 다릅니다. 당나귀소리도 bray~가 아니고, hee haw~ 하는 소리인데... 좀 어색하지만, 그 의성어가 성우가 넘 웃기게 말하기때문에... 이 소리나올때마다 너무 웃깁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1)차분하고, 단순한 유아영어동화씨디를 원하는 엄마들에게는 다소 정신이 없을수 있습니다. 저와 영어동화모임을 하는 다른 엄마는 이 음악을 듣자마자 "현란하다"고 하더라구여. 정리된 느낌이 없다고나 할까여... ^^그리고, 2)brown bear~와 같은 수준이 아니고, 영어가 많이 나오고, 좀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될수 있습니다. Animal Boogie와 비슷한 영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3) 책과 노래가 조금 달라여. 주류는 똑같은데, 음악은 좀더 의성어와 가수 효과음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답니다~

참~ 아직 옌이는 output이 없는데여~^^ 쩝... 생기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워낙 구입한지 얼마안된 새책에다가 엄마가 열광하는 책인지라~ 쩝~

* 우리집 활용법*

일단, 분위기돋구는 음악으로 자주 틀어줍니다. 참고로 우리집 분위기돋구는 음악은 animal boogie 와 we all go travelling by인데, 이제는 이 음악이 주로 틀어집니다. 휴일같은때 혹은, 영어모임전에... 이 음악을 틀어놓지여. 특히나 휴일아침, 우리가족 기상음악으로 넘 좋습니다. 어제는, 아빠는 옌이를 안고, 저는 기찬이를 안고 이 음악 틀어놓고, 한참을 춤을 추며 노래불렀네여~

이거... 제가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여~ㅋㅋㅋ 저는 그냥 알라딘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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