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 끼워서 만드는 입체퍼즐 (50조각 + 놀이가이드 1권) - 끼워서 만드는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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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시 많은 엄마들의 강추를 받은 퍼즐은 다르네요. 요즘 퍼즐맞추기에 신이난 옌이에게 한단계 올린 퍼즐을 사주기 위해 구입했는데, 처음에는 좀 당황했어요. 입체퍼즐이라서, 배경판만 퍼즐이고, 동물들과, 나무, 풀은 입체로 세우는 거더군요. 하지만, 넘 마음에 드는 것이, 부모를 위한 친절하고 알찬 가이드북과, 신체부위별로 나누어져있는 퍼즐이예요. 27개월옌이에게는 딱 적합한데, 30개월이후 아이들에게는 좀 쉬울거 같아요. 가이드북대로 이 퍼즐가지고 아이와 놀아볼려면, 수십가지의 너무나 재미난 방법이 있더군요.

얼룩말을 맞추고, 옌이에게 "옌아, 얼룩말을 어디다 둘까?"하니까, 옌이가 사자앞에 둡니다. 그래서 얼른 배경판에 있는 얼룩말의 특징을 보고, "어머, 사자앞에 두면 사자에게 잡아먹힐거야. 그럼, 얼룩말이 풀을 먹고 사니까, 풀옆에 두자~" 그리고, 이 책에 나와있는데로, "독수리는 어디있나" 하며, 동요의 멜로디를 응용하면서, 동물 인지놀이도 하고, 꼬리, 날개, 앞다리, 뒷다리 분류하기, 그리고, 코끼리와 기린이 실제로 여기서, 제일 크고, 키도 제일 커서, 설명하기도 좋고, 수세기도 할수 있으니 넘 좋네요. 또... 동화구연도 할수 있구요.

아무래도 종이재질이라, 빨리 떨어질것 같네요. 좀더 튼튼한 플라스틱 같은 제품이었으면 좋을텐데~ 암튼...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옌이랑 실컷 놀고, 공룡도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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