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교육의 비밀 - 세계의 영재교육 실천 성공사례 엄마 글방 14
시치다 마코토 지음, 모국어교육연구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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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푸름이아빠의 추천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얼마전에 선물로 받은 책이다. 이 책은 0세부터 4세까지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과학적, 경험적, 실험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즉, 칼 비테의 천재교육에 근거하여, 저자가 자신의 아이들을 교육해보고, 또한 이 저자의 교육법을 따른 사람들의 실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푸름이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푸름이 아빠의 저서에서 본 내용들이 여기에는 굉장히 많았고, 그 주제는 일관된다~

* 조기교육은 영재교육이나 부모의 지나친 열성때문이 아니라, 천성적으로 타고난 영아의 학습능력을 100%활용하는 것이다.

*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이며, 환경요인에 따른 것이다.

* 언어교육은 태어난 직후부터 해주어야 한다.

* 학습이 아닌, 놀이로 하여야 한다

* 많은 시간이 아닌, 하루에 30분씩 꾸준히만 하면 된다

내 자신이 전공이 언어이다보니, 촘스키의 영아들의 4세까지의 천부적인 언어습득장치에 되어서, 정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 이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책이었고, 실제로 푸름이와 같은 이러한 이론 그대로 적용한 아이들의 천재성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나또한 내 아이를 키울때, 가장 큰 고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고의 학습시기>를 100%활용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지은이와 이 이론을 따르는 사람들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background 로 깔고 있다. 솔직히, 아이들 쉽게 쉽게 키울려면, 얼마나 편한가... 홈스쿨링을 통하여 창의성, 언어교육을 시키고, 책은 전집으로 사주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면... 그것으로 끝이지 않은가... 하지만, 그 배경은 부모의, 엄마의 사랑이다~

이 책은 내게 엄마로서의 자신감과, 돈들이지 않는 학습방법을 적절하게 잘 소개해준 책이다. 옌이가 태어나기전에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아직 늦지않았으니, 이 책의 방법대로, 옌이와 재미나게 한글놀이^^를 해보아야겠다. 다시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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