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이 책을 한글판으로 먼저 알았어요. 알록달록 동물원...이지요. 그런데, 이후에. 이 책 원문을 보고, 이렇게 간단한 한단어 영어로된 책을 왜 굳이 한글판으로 살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그림이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영어로된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습득하기에도 무척 좋은데 말이예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단순한 그림책은 원문으로 보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 말그대로, 여러가지 도형을 가지고, 동물원의 동물을 표현한 그림책이예요. 아주 추상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줄수있을것 같아요~^^
새로운 그림책에 대한 접근이 시간이 걸리는 우리 옌이가 유일하게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본 그림책입니다~ 저는 옌이가 24개월되었을때 이 책을 처음 보여주었는데, 12개월 이전에 보여주었어도 충분히 효과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음악도 따라하기 쉽구요, 몇번만 들으면 바로 그 라임이 외워져서, 굳이 cd 가 없어도 쉽게 읽어줄수 있어요~^^ 또, 이 책은 다른 보드북은 아주 작은 편인데, 보드북치고는 큰 편이고, 모서리처리도 잘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