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랑 하나 둘 냠냠 - 놀이놀이 헝겊책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내용과 재질등... 이 책의 모든 특징들과 별개로, 정말 옌이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책이다. 그것은 바로~ 옌이가 생애최초로 서점에서 자기가 직접 고른 책^^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해운대에 있는 영풍문고를 좋아해서, 옌이를 데리고 같이 가보았다. 24개월~ 옌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책을 빼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나는 그 뒤를 쫓아다니며 책을 꽂고 다녔다~ 그러던중, 옌이가 끝까지 손에 쥐고 놓지않던 책^^이 이것이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이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어른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헝겊책이다.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 오리(duclking)가 배낭을 메고 있는데, 그 배낭이 책인데, 그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과 숫자공부를 할수 있는 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두개, 사탕 세개... 가 나열되면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이다. 옌이는 이 책의 오리인형(요즘, 한창 quack, quack소리를 내며  duckling을 좋아한다. 뿡뿡이의 삐삐~ 때문인지 쩝^^)도 좋아하고, 배낭을 열어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의 숫자를 세는것도 좋아한다~^^ 엄마의 눈에는 한없이 간단해보이지만~ 우리 딸이 좋아하는걸 우짜노~^^ 참, 오리에게서 배낭은 떼지못하도록, 바느질이 되어있다~ ㅋㅋㅋ 오리가 어깨가 아프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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