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아줌마 꼬물댁의 후다닥 아이밥상 + 간식
임미현 지음 / 미디어윌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직장맘이며 친환경식품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선택했다. 너무 어렵거나 화려해보이는 음식 대신 실제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고, 앞 부분에 첨가물에 대한 설명과 친환경농산물을 구분하는 법등은 좋았다. 또 저자가 수학강사라는 것도 특이하게 좋았다.

 

그런데 간간이 요리를 적용해볼때 설탕을 넣는 부분이 나온다. 저자는 설탕대신 조청을 쓰라고 첫부분에 말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요리 적용에 보면 대부분이 설탕이다. 책제목이 친환경이라고 하면서 설탕...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정말 말이 안되는 말이다. 친환경으로 음식을 바꿀때 제일 처음 하는 것이 설탕을 안쓰고 조청이나 유기원당, 유기농설탕을 쓰는 것이 기본중에 기본이 아닌가... 아니면 저자의 말대로 조청을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레시피 소개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식재료사용에 식용유, 식초, 진간장이 자주 나오는데 책앞부분에 밀가루와 통밀가루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 것처럼, 이 세가지 재료도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식용유도 GMO에 대한 부분이 있는 콩,옥수수, 카놀라유에 대한 언급을 해주는게 좋을 것 같고, 식초도 천연발효식초로, 진간장도 마트에 파는 산분해간장이나 혼합간장에 대한 언급을 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내가 깐깐하다기보다 이 책 제목이 친환경... 이다보니 그 제목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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