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다이어트 - NO 뱃살! NO 여드름!
박민 지음 / 시공사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인도와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건강에 대한 연구를 하는 네덜란드 사람으로부터 최고의 오일이라는 소개를 간접적으로 받고 코코넛 오일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각종 비누와 천연세제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코코넛 오일에 대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학술적인 책이라기 보다 코코넛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다이어트에 대해 쓴 책이다. 재미있게 유용하게 잘 읽었다.

 

그 네덜란드인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반드시 cold-pressed이며 엑스트라 버진이어야 하고 검정색 용기에 들어있는 것을 사라고 했다. 나는 거기에 추가해서 유기농 코코넛 오일로 4개를 주문해서 2개는 선물하고 1개는 아예 부엌에 올리브오일과 나란히 놓아두고 나머지 1개는 얼굴과 몸에 바르거나(특별히 팔꿈치, 발뒤꿈치, 볼이나 손등에 튼살등에 많이 바른다) 자기 직전에 입안에 묻히는 것으로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코코넛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특이한 것은 코코넛 오일은 특유의 향이 요리를 하면 은근히 베어나가나 아예 향이 안날때도 있어서 식물성 기름 대신으로 아무데나 써도 전혀 튀지 않는다.

 

나의 코코넛 오일 용도로는...

스파게티, 토스트, 멸치볶음, 팝콘, 볶음밥, 계란후라이등등...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

 

그리고, 아직 규칙적으로 먹지는 않았지만 이제 규칙적으로 먹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나의 여러가지 오일에 대한 사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바라기유 - 발열점이 높아 튀김유

카놀라유 - GMO의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해야함, 특별히 대형마트에서 많이 파는 캐나다산 카놀라유는 GMO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놀라유는 발열점이 높아 튀김유로 좋은데, 나는 카놀라유는 안쓰고 튀김유로는 해바라기유를 쓴다. 영 안되면 호주산 카놀라유를 쓴다.

옥수수유, 대두유(콩) - GMO때문에 절대로 안쓴다. 미국산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상당히 많이 GMO를 하기에 아예 안쓴다

올리브유- 샐러드나 빵에 찍어먹기등 그대로 먹기, 스파게티

참기름-떡볶이나 멸치볶음, 조림장, 나물등에 쓴다.

들기름-식물성 기름중에서 가장 영양이 많다고 해서, 내가 가장 즐겨쓰는 기름이다. 주로 나물, 아이들 주먹밥, 미역국에 쓴다

코코넛유-각종 볶음이나 후라이팬 사용 요리에는 다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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