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 홍화옥 옮김 / IVP / 2003년 8월
구판절판


우리 내면세계는 본질적으로 영적이다. 이 세계는 선택과 가치가 결정되는 중심부이며 고독과 성찰을 추구하는 곳이다. 이 곳이야말로 예배와 신앙 고백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세상의 도덕적, 영적 공해가 침투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곳이다.-18쪽

우리의 공적 세계는 우리에게서 끊임없이 많은 시간과 충성심, 물질과 정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우리 바깥의 공적 세계는 뚜렷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고, 또 아주 현실적이기 때문에 그 유혹과 요구를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19쪽

더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모임들, 더 좋은 학력, 더 많은 대인관계, 더 많은 사업과 같은 모든 활동들이 과중해서 더 이상 우리 삶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 모든 것이 붕괴되어 무너져 버린다.-20쪽

질서는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을 말하는 것이다.-21쪽

내면세계의 조종실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신경쇠약, 정신파탄, 자아붕괴등으로 불린다... 외부압력을 견뎌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 내부에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산조각 난다는 것은 단순한 실수나 실패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26쪽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29쪽

성경적인 용어로 마음...이라 하든지 똑같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우리 안에 질서정연하고 고요한 곳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그곳으로부터 외부의 소란을 극복하고, 그 소란에 의해 위축되지 않는 힘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다.-31쪽

<부름받은사람>과 <쫓겨다니는사람>-35쪽

부름받은 사람이 자신이 청지기임을 의식한다.-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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