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참~벅찬 기분이다. 나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하나님이 주시는 calling을 계속 느끼며, 또한, 그 calling에 감사하며, 부푼 가슴으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갔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각 소제목 아래에 있는 한문장의 작은 문구들이 잘 요약해주고 있다.


♠보호아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아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는 왕국이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고백할뿐 아니라 행하는이들이 천국에 있게 될 것이다.

♣미혹을 막는 가장 확실한 대비책은 전달받은 지식이 아니라 계시된 지식이다.

♤순종이란 참된 믿음의 증거인 까닭에 믿엄과 순종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99.9%의 순종이 사람에게는 순종으로 보여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결코 순종이 아니다.

♦불순종이 하나님 앞에 심각한 문제라는 진리를 기억하고 삶의 정상궤도로 돌아간다.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위를 존중하며,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도록 남겨 놓는다.

♩권위에 있는 사람을 존경하고 공손히 복종으로 대하며 의무를 다해야 한다.

♪사역으로 섬기를 사람들, 특히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사람들을 더욱 존경해야 한다.

♫순종이 권위에 대한 행동의 문제라면 복종은 권위에 대한 태도의 문제이다.

♬지도자의 마음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나님의 심판 아래, 그분의 보호 아래 남기 위해 예수님은 자기 변호를 하지 않으셨다.

◉권위를 공경하는 자들은 큰 권위를 얻게 되며 존경을 받고, 하나님의 복이 뒤따른다.

○진정 구원받은 자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은 교회 안의 바른 권위를 식별한다.

◎복종이 차원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믿음도 커진다.

●그분의 보호 아래 거하면 우리는 그분의 풍성함에 참예하게 된다.


저자는 과거의 자기 경험을 진솔히 오픈하여, 자세하면서도 정확하게 순종과 불순종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좋았고, 이 책의 앞부분에 나와있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또한 하나님께서 지도자로 calling하고 계신다“를 읽으면서, 내 속에서 타오르는 비전의 열정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사도바울에 관한 부분이 대단히 감동적이었다. 항상, 성경에서 자신을 <사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담대하게, 자신있게 자신의 권위를 말하는 사도바울을 보며, 나는 솔직히 사도바울이 어디에서 그러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저토록 담대하게 말할수 있을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그 사도바울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철저하게 복종한 사람이었기에, 그 복종으로부터 그것이 가능할수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날 당시부터, 자기가 사도로 부름받았음을 알았다. 하지만 바울은 오랜 세월동안 자신이 사도가 되기까지 "철저히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하며, 자신을 높이지않고, 그 권위를 신실하게 섬겼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기존 리더쉽, 다시말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안디옥 교회를 통해서 사도로 부르셨다. 사도바울 혼자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자신을 사도라고 말할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나에게 큰 교훈과 감동을 주었다. 나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귄위인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부르실 것을 확신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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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ing 2011-10-21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존 비비어'를 검색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내년 1월에 존 비비어 목사님과 리사 비비어 사모님께서
한국에 오시거든요~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강력한 시간이 될거라 믿어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www.어웨이크2012.com
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