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 박원순의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박원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40이 다 되어 가며... 직장에서 조금의 여유가 생겨... 인생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남은 40년의 인생을 준비해가는 시기를 살고 있다. 잊고 있던 옛 친구들도 만나고, 한두명 세상을 떠나는 지인들도 생기고...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그리고, 진정 나에게 맞는 업을 발견하고 확신하기 시작했다.  

박원순시장을 잘 알지 못했고, 사는 지역이 경상도이다보니 주위에서 늘상 듣는 말이 부정적이다 보니 사실... 이 사람의 책인것을 알고 살지말지 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에다가 내가 찾고 있던 직업에 관한 책이라 읽기 시작했다.  많은 신종, 미래형 직업들이 나오고, 나에게 동감되며 내가 했을때 정말 잘할수있는 일들도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현시대와 미래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 알수 있었다는 것이다. 세분화되고, win-win되는 시대의 동향... 한가지 단점이라면 약간은 참여연대의 특징(?)이 강한 직업들만 나와있다고나 할까...암튼 정말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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