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종의 내가 본 지옥과 천국
신성종 지음 / 크리스챤서적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짧고 간결한 책이다. 그러면서도 손이 자꾸 가게 하고, 묵상하게 하는 책이다. 천국과 지옥의 간증집은 여러권 보았지만 그 중에서 이 책이 특출나게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비슷한 주제의 책들도 한번씩 읽어볼때마다 죽음=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비단 이 책만이 갖는 차별성은 저자인 신성종목사님께서 워낙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신 기독교신학자셔서 이러한 분이 이런 류의 영적체험서를 출판하셨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참~ 은혜가 되는 것이다. 또한 내 생각에 이 간증서는 목회자들에게 경종을 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옥에서 만났던 많은 목회자들~ 그들은 하나같이 주님의 영광을 가로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위해서 눈치보기 바빴고, 수많은 사람들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잘못된 길로 인도했다...  

이 책중에 나오는 감동된 부분을 나누고 싶다`  

왜 저는 평생을 고생하며 목회를 해야 했습니까? 제가 다른 목사들보다 무엇이 부족합니까? 제가 무슨 잘못이 그렇게도 많았습니까?.. 그러자 주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믿기 때문이란다. 네가 그 고난을 감당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고난은 죄인만 당하는 것이 아니란다. 죄인이 당하는 고난은 죄의 대가이지만, 세상에서는 때로 의인일지라도 그것을 통해 선과 의를 이루기 위해 당하는 고난도 있단다. 욥의 고난이 바로 그런 고난이고, 내(주님)가 당한 고난이나 바울이 당한 고난도 다 이런 고난이란다. 그러니 너의 고난은 천국에서 받게 될 영광의 보증수표이니라...  

한번씩 이런 천국과 지옥 간증서들을 보며~ 천국에 대한 소망과 구원의 확신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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