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영어 사전 - 스토리가 있는
YBMSisa 편집부 지음, 최현주 그림 / (주)YBM(와이비엠)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정도  phonics를 하는 7살 예은이에게 적당한 책을 사주고 싶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열심히 생각한 결과가 단어장... 이었다. 예은이에게 phonics에 대한 자신감도 심어주면서 이 시기에 관심이 있어하는 단어들의 영어표현을 익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대형서점에 가서 어린이 영어사전을 다 보고 난후 내린 결론이, 이 사전이었다.  

우선 이 사전은 다른 어린이 첫 영어사전에 비해 단어수가 많다. 대부분은 300단어 정도인데, 이 책은 초등 필수 500단어가 실려있다. 두껍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는 하나 구성면에 있어 단어, 그림, 발음기호, 뜻... 그리고, 밑에 스토리까지는 아니지만 한문장으로 이 단어를 다시 부각시키는 그 구조와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이 책에서 단어 설명을 할때 나머지 그림은 삽화로 그렸지만, 그 대상은 실제사진으로 만들어서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다. 예를들어 농구~basketball하면 골을 넣는 아이들은 그림이지만, 농구공은 실제사진을 넣어, 훨씬더 아이들이 그 단어에 집중하게 해준다.  

엄마의 많은 고민만큼, 아이들도 이 사전을 좋아한다. 게임식으로 하나씩 읽어나가다보면 chapter하나가 다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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