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태교.출산 아기의 첫 365일 - Baby Plus
주부생활 편집부 엮음 / 주부생활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내가 임신하기 전에 결혼선물로 받은 책이다. 책을 선물한 사람들^^은 바로,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어머니들이었다. 아이들이 무엇을 나에게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이러한 종류의 책을 살려고 결심하고, 자기들중에서 가장 시간이 많은^^ 엄마를 서점에 직접 모셔가서, 엄마가 가장 좋은 책을 선택하도록 했다는 것이 자신들의 주장이다 ㅋㅋㅋ 임신, 태교, 출산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인 나에게, 아이를 여럿 나아서 키워본 경험자가 여러권의 책들중에서 가장 유익한것 같다고 권해준 책이니... 처음부터 이 책에 대한 신뢰감이 컸었다.

사실... 이 책을 집중적으로 읽게 된 것은 임신직후였다. 임신전 결혼한 직후에는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왠지 부끄러워서~ 책장에 꽂아두었는데, 생각외로 임신이 쉽게 되어... 많이 당황했을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가정, 가사시간에 많이 배웠지만, 실전에는 그 지식들이 왜그리 생각이 나지 않는지...

이 책은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부분이 나와있다. 현재 나는 임신 9개월째이며, 첫아기인데도, 이 책한권으로 모든것이 다 ok였다. 다른 자료들을 찾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알찬 책이었다. 특별히, 입덧이 굉장히 심했기에 그 입덧에 관한 부분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태아가 커나가는 과정, 그리고, 실제로 한 부부가 분만시에 아기를 낳는 것을 일지로 쓴 부분이 큰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속에는 임신시기별 가능한 성행위도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있어서, 남편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나외에도 주위에서 이 책을 읽거나, 권해주는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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