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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성의 기독교
리차드 J.포스터 / 보이스사 / 1985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을 찔러주는 듯 하다.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셨지만, 솔직하게 형실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그러한 진리를 통한 자유함을 누리기는 참 힘들다. 나또한 그런 부분들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부분을 비춰보며, 그 답을 찾은듯 햇다.
기독교의 복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우리와 함께 있는데, 우리는 너무나 많은 <우리 마음에 원하는 것들>로 복잡하게 얽힌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교회생활과 직장생활, 그리고, 가정생활과 돈문제등...우리의 생활은 <이원화> 혹은, <다원화>, <복잡성>으로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단순해지기를 촉구하면서,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6하원칙에 입각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그는 단순성에 입각하여 살아갈때, 자칫 <율법주의> <근본주의>로 흘러갈 위험성에 대해서, 아주 우려하고 있다. 자칫하면, 그러한 단순성이 율법이 되어갈 수 있고, 그것이 율법이 되어갈때, 단순성은 위험한 것이 되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율법주의적인 면이 느껴지지지는 않고, 속이 시원하고,~ 하나의 진리의 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흠이라고 하면, 내용이 약간은 어렵기에(리처드 포스터의 책은 단순한듯 하면서도 어렵다^^), 2번정도는 읽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