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크리스천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199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지은이인 전병욱목사님에 대해서, 무관심했었는데,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이후에 이책을 통해서도,그 분의 생각에 많이 동감하고 존경하게 되었다. 이 책도 예전에 누군가 선물을 해줘서, 가지고는 있었지만, 웬지 전병욱목사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읽지않고, 거의 몇개월을 방치^^해두었다.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헬스장에서 사이클을 타면서,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눈물이 나서,견딜수가 없었다. 주위 사람들은 나의 땀인줄 알았겠지만, 땀이 아니라, 눈물이었다. 나태해진 나의 신앙과, 기복신앙으로 흘러가며, 변질되어져가는 나의 모습에...많은 도전과 회개가 되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공감이 되었지만, 특별히, 로마시대나 중세시대의 신앙인들의 모습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되어진 사실이 놀라왔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었으나, 형식주의로 흘러갔고, 다른 이방인의 종교들을 받아들였다는 점...요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점차 세미나와 각종 프로그램, 심리학방면과 결부되면서, 약간 변질되어가는 것은 아닌지...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모습을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