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젠 친구가 되어 드릴게요
케이 스트롬 / 생명의말씀사 / 1996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제목만큼, 달콤하고,가슴 뭉클한 제목이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어보았다. 제목처럼, 예쁜 책커버와,커버디자인...사람들중에는, 책의 내용만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에겐 책의 커버도 중요한 느낌을 준다. 분홍색표지에, 예쁜 꽃그림...정말 좋았다...

하지만,이 책의 내용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영원히 풀수없는...신비로운, 엄마와 딸의 관계...이 관계에 대해서 누가 정확히 말할수 있을까...

저자는 상처받은 딸과 엄마에 대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상처를 받은 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에 대해서, 글을 쓰고있다. 간단하게 읽을수 있지만, 그 책의 내용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폴 투르니에의 <강자와 약자>에서 나온 내용과 비슷한 부분인데, 첫째딸과 둘째딸, 막내딸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설명해놓은 부분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는 잘 설명해두고 있어서,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록, 기독교회사에서 나온 책이지만, 일반인들도 읽기에는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선물용으로도 좋을것이다. 이 책의 자매책인, <아버지 이젠 친구가 되어드릴께요>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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