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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평점 :
나는 개인적으로 류시화씨의 작품을 읽어본적이 없다. 우선 그분의 외모가 나의 취향이 아니었고, 쩝...무엇보다도, 그의 자유분방한 생활이 나의 기독교적인 취향에...좀...맞지 않아서 였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들었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꺾어진 60대에 들어서...나도 이제 어느정도 인생에 대해서 이해할만한 나이에 겨우, 들어갈 나이가 되었는데, 가끔씩, 20대에 대한 동경과, 그리움이 내 마음을 사무칠때가 있었다. 그런 나의 마음에 이 책의 제목이 참 와닿았던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많이 읽어보았다. 한번, 두번...여러번 읽어볼때마다, 이 책속에 있는 잠언시들이, 내 마음속에 만이 와닿았다 지금도, 이 시집을 두고 두고 읽고 있다.
바쁜 삶에 지쳐있을때나...누군가가 미워질때...여유를 발견할수없을때...그리고, 누군가에게 시집을 선물해주고 싶을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난후, 류시화씨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나 할까...비록 여기에 나와있는 잠언들이...그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가 고른 잠언들을 보면서, 그의 문학적인 취향이...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