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 하나님이 사랑하신 자
헨리 나우웬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기독교의 핵심은 [영혼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백마리의 양중에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는 목동의 심정이...가장 잘 영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부자의 영혼이, 거지의 영혼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 어른의 영혼이 아이의 영혼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사람이 영혼은 누구나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어디에서도,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본적이 없고,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교회에서 말하는 그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크리스마스와 대목때, 고아원과 양로원에 한번 방문하는것이 사랑일까...과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하는 의문과 궁금증이 나를 따라다녔다.

그때, 이 아담이라는 책이 나에게, 얼마나 한 영혼이 소중한가를 가르쳐주었다. 하바드대와 예일대의 그 좋은 교수직을 내어던지고, 장애인공동체에 들어와서, 죽을때까지, 장애인들을 돌보았떤 헨리 나우웬...그는 감히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담처럼, 나에게 큰 가르침을 준 사람이 없었다고...

그럼 아담이 누구일까...세계적 석학이자, 지성인 헨리나우웬의 그 위대한 스승인 아담이 누구일까...우리는 궁금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담의 실체를 알면...우리의 궁금증은...곧...어색함과, 실망감으로 ...어쩌면 바뀔지 모른다. 그것은, 아담은 뇌성마비이며, 복합장애를 앓고있어,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말도 거의 할수 없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아담을 돌보면서, 헨리 나우웬은 진정한 [섬김]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그를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아담과 같은, 헤리 나우웨과 같은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임을...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해 대신 죽으시기까지 한...아주 귀중한 존재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사범대나, 교육대, 의대, 간호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해줌으로써...기쁨을 느낀다. 이러한 영혼 사랑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주라고 말이다. 이 책은 내적치유 초기에 읽어보면 참 좋을 듯 하다.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서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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