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솔직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 해서, 괜히 읽기싫었던 책이다.야베스의 기도처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괜히 읽기싫은...쩝...괜한 나의 ?고집인가 보다^^하지만, 이러한 나의 고집을 뒤로하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지, 그렇게 감동스러워하는지...알수있었다.

필립얀시는 기독교의 최대의 지성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특별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리처드 포스터와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필립얀시의 책은 영적인 깊이라기 보다는...넓이가 있는 책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해박한 저자의 지식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이 책이 쓰여진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필립얀시의 책은 원서로 읽어보려고 노력중이다. 역자인 윤종석씨도 아주 훌륭한 번역가이지만, 그저 영어원본표현을 보고 싶을 정도로, 이 책의 내용이 좋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특별히, 예수그리스도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에게 화를 내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 무척 놀라왔다.

그저, 거룩함을 더럽힌다는 의미보다, 그당시 죄짓고, 몹쓸병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성전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성전바로밖에서,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허용되었다고 한다.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한 죄인들이 예배를 드릴 장소가 사라지는 것에 마음이 아프셔서, 그러한 행동을 했을수도 있다느 점이 참...마음에 와닿았다.

은혜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은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율법이냐,은혜냐]를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내적치유관련서적이라기보다, 일반 기독교인으로서 읽어보면 좋고, 특별히 신자들에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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