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냐 은혜냐
M. R. 드 한 지음, 이용화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대해서, comment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다시한번 열어보았을때...이런 나의 몇년젼의 개인적인 메모가 있었다. 필립얀시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읽고난후, 이 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다...라고 말이다...나의 말대로...먼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푸욱~ 빠져보자^^

많은 기독교인들과 상담을 해보았다. 그들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어지는 점이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죄책감]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인식-선입견]이었다. 다시말하면, 과거의 상처로 인해, 아버지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믿는 부분에서도 상당히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책의 커버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인쇄되어져 있다.

'당신은 아직도 자신의 행위와 의로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비참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을 섬기는 것이지 섬기라는 율법때문에 두려워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이다...

나는 이성과 교제하면서, 하나님보다 이성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서, 심한 죄책감에 빠져있는 자매를 만나보았고, 자기가 날씬해지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실거라고, 뚱뚱한 상태로 계속 살아가겠다고 고집하고 있는 자매를 만나보았다.

이 사람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마음 아프게 느낀 점은 바로...그들속에 자유함이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만찬에 즐겨 참여할수 있는 자유함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율법에 빠져서, 아니면, 자신들이 만든 자신만의 율법에 빠져...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화목함과 친밀함, 자유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율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랑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내적치유서적이라기 보다, 일반적으로, 율법과, 은혜에 대해서, 구약과 신약에 대해서, 바른 이해를 가지기 위해서,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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