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자격이 없는데...
조길순 외 / 두란노 / 1997년 4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사모에 관한 책들을 여러권 읽어보았지만, 이 책처럼, 가슴에 와닿는 책이 없었다. 사모에 관한 책들은, 두가지가 있는것 같다. 한가지는, 사모자신이 쓴 책이고, 나머지는 사모의 남편인 목회자들이 쓴 책들이다. 목회자들이 쓴 책들중에서 가장 좋은 책은 김남준 목사님이 쓰신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고 생각하며(개인적으로^^), 사모자신이 쓴 책으로 가장 좋은 책이...이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실제 사모들이 경험하는 고민들에 대해 상담해놓은 자료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각 상담에 대해서, 여러명의 상담가들이 상담을 올려놓고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실제 사모들이 나이별로, 상황별로 겪을수 있는 고민을, 아주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점이다. 한 인간으로서의,한 기독교인으로서의, 한 여성으로서의 고민들이 잘 보여지고 있다. 사모에 관해, 생각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꼬옥~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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