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이 베스트셀러인것을 보고 마침 싸게 나온 페이퍼백이 있어서, 원서로 읽어보았다. 간혹 모르는 단어들이 있긴 했지만, 읽는것에 무리는 없었고, 내용이 생각보다 짧아서, 나름 괜찮게 읽었다. 글자체가 너무 작아서 힘든 면도 있었지만~ 내용은 누구나 다 자기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다섯 사람이 있는데 천국에서 그 사람들을 만나,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희생과, 사랑등을 이야기하는데, 긴 여운과 감동이 느껴진다. 특히, 아버지에 관한 부분과 사랑하는 아내에 관한 부분은 코끝이 찡해졌다. 반면, 내용상, 내가 기대했던 그렇게 크고 깊은 감동은 없기에 별하나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