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비비어의 존중 - 형통한 그리스도인의 비밀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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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더로 영혼을 섬기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중에서 2명의 사람이 내게는 선한 의문(?)이었다.  김집사님은 유학파에 최고 엘리트와 학벌을 가지고 있지만, 매년마다 다음해를 걱정해야하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는 반면, 이집사님은 남편이 고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잘되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외국계은행의 정직원이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형통함"의 차이가 어디에서 연유되어지는가 알게 되었다. 김집사님은, 리더인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리더들에 대해서도 존중감이 없고, 독립적이고 개인적이고, 나를 불쾌하게 만든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반면, 이집사님은, 명절때마다 작은 선물이라도, 리더에게 챙기고, 심방갈때마다, 반찬이라도 꼭 쥐어주고, 전화심방 하나에도 감사하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낸다. 리더를 존중하는 것이다.

이 책은, 순종보다 한단계 위인, 다시말해 순종보다 더어려운 <존중>에 대해서 쓰고 있고, 하나님께서 존중의 결과로 <형통한 삶>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세상과 교회, 가정에서의 존중의 방법과, 자녀, 동료, 부하직원에 대한 존중에 대해서, 성경말씀과 저자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존비비어 목사님의 강한 개성인, <책망과 훈계>가 꼭 필요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부분도 참 공감이 된다.

존비비어 목사님 책의 특징은, 몇권을 빼놓고는, 다른 책의 내용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인데, 이 책도 다른 책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내용이 좋아서, 다시한번 읽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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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ing 2011-10-21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존 비비어'를 검색하다가
리뷰 쓰신 걸 보고 댓글 남깁니다.

내년 1월에 존 비비어 목사님과 리사 비비어 사모님께서
한국에 오시거든요~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강력한 시간이 될거라 믿어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www.어웨이크2012.com
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당^^